
러시아 로봇 기업인 AIDOL이 러시아 최초라고 홍보하는 보행 가능 휴머노이드 로봇인 AIDOL 공개 행사를 모스크바에서 진행했다. 그런데 AIDOL은 무대에 등장한 지 몇 초 만에 넘어지고 말았다.
AIDOL은 인간을 모방한 디자인으로 작동 가능한 팔과 다리가 달려 있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시속 6km로 보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10kg 짐을 운반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손가락을 능숙하게 움직여 물건을 분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공개 행사 중 무대 위에 나타난 AIDOL은 균형을 잃고 휘청거리며 앞으로 쓰러졌다. 결국 자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졌다. 회사 측은 곧바로 검은 천으로 무대를 가렸다.
한편 AIDOL은 공개 행사에서 넘어진 보행형 AIDOL 외에도, 팔이나 다리를 탑재하지 않은 데스크톱형 AIDOL도 개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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