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협약 체결‧사이버다임, 한국건축가협회와 MOU

사이버다임, 한국건축가협회와 MOU 체결… 건축사사무소 정보보호 강화 박차

문서중앙화 전문기업 ㈜사이버다임과 (사)한국건축가협회는 건축사사무소의 인프라 및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 회원들이 설계도면, 프로젝트 문서 등 핵심 자료의 유출 및 유실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문서 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중소규모 건축사사무소의 디지털 인프라 개선과 보안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이버다임은 협회 회원들에게 특별 프로모션과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NICE인프라, 3분기 누적 최대 실적 달성

NICE인프라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2778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 영업이익 34% 증가한 수치이다. 주차, 전기차 충전, 현금, 무인솔루션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전기차 충전사업은 캐즘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을 가시화했으며, 현금사업은 코리아세븐 ATM 자산 인수로 업계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NICE인프라 경영진은 올해 연간 실적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주 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CU서 주류 픽업 서비스 시작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11월 17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주류 픽업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선물하기 내 주류 전문관 ‘CU BAR’를 마련했으며, 이용자는 와인·위스키·전통주 등 1,800여 종의 상품을 주문 후 전국 1만7천여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다. ‘CU BAR’에서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CS 위스키, CU 단독 브랜드 와인과 하이볼 등 차별화된 라인업도 선보인다. 오픈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와 한정판 위스키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나에게 선물’ 탭에서는 희소성 높은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도 판매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GS리테일과의 협업으로 시작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이번 BGF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편의점으로 확대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점포와 품목을 늘리고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온라인 팝업스토어도 오픈해 굿즈 14종을 선보이며 선물하기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확장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삼성화재, 사이버보안 협력 MOU 체결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정보와 전문 지식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이버보험 사업 개발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타당성 검토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보험 및 리스크 관리 전문성과 글로벌 보안 역량을 결합하여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종합적인 보안·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NHN KCP,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인 ‘KCP 오더’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KCP 오더’는 테이블 및 픽업 주문을 모두 지원하며, NFC 태그 스티커와 QR 코드를 활용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비대면 주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결제업계 최초로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특히, 기존 태블릿PC 기반 오더 대비 월평균 8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해 인건비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KCP POS+ 가맹점은 이 기능을 별도 서비스 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협약 체결

정부와 현대차·기아가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부는 11월 17일 현대차·기아,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그리고 87개 협력업체와 함께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열고 공급망 전반의 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최근 EU 등 주요국이 제품 단위의 탄소 규제를 강화하면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급망 차원의 감축 노력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현대차·기아는 1차 협력업체의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해당 업체는 이를 환원해 2차 협력업체까지 지원하는 연쇄적 감축 구조를 마련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부는 내년부터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범산업적 확산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을 통해 완성차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확보한 감축 실적을 배출권거래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를 시작으로 전기·전자, 철강, 반도체 등 주요 산업으로 공급망 탄소 감축 모델을 확대해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유상조, ‘파격’ 노홍철 모델 발탁…10만원 신상품 ‘온유프리’ 출시

용인공원그룹의 상조 브랜드 온유상조가 방송인 노홍철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온유상조는 기존 상조업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진정성 있는 혁신’과 ‘파격적인 상상력’이 노홍철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온유프리’ 상품은 20~30년 장기 납입이나 사은품 없이 계약금 10만 원 한 번으로 장례부터 장지까지 준비를 마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장례 본질에 집중한 소비자 중심의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장례문화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애피어, ‘지스타 2025’서 AI 기반 게임 마케팅 전략 제시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애피어(Appier)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애피어는 이번 전시에서 ‘AI를 통한 실질적 성장 실현’을 목표로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분석을 통합한 AI 기반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게임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내 3종의 AI 에이전트가 주목받았다. 이는 플레이어블 광고 제작을 돕는 코딩 에이전트, 생성형 AI 기반의 광고 소재를 만드는 디렉터 에이전트, 그리고 미디어 믹스 모델링을 활용해 캠페인 성과 측정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ROI 에이전트다. 애피어는 이와 같은 AI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임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레드불 테트리스 코리아 성료, 한국 대표 황인준 우승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이 주최한 e스포츠 토너먼트 ‘레드불 테트리스® 코리아’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클래식 테트리스에 속도 부스트와 특수 파워업 등 새로운 요소를 더한 경쟁 포맷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황인준’ 선수가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황인준은 한국 대표 자격으로 오는 2025년 12월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테트리스 월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월드 파이널에서는 55개국 이상 대표들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특히 2000대 이상의 드론이 두바이 프레임 상공에서 실시간 플레이 가능한 테트리스 게임 화면을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