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예방협회, 건설안전 전문인력 양성 위해 광운대와 맞손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과 건설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장 실무에 적용할 건설안전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여 재해 예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 및 학술 정보와 연구 인력 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이다. 특히 현직 안전직무 종사자가 광운대 건설법무대학원 입학 시 장학 혜택을 제공하여 현장 적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상민 협회장은 “학술적 깊이와 현장 적용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은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I 콘텐츠 인재 양성, 경콘진 성과 발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한 ‘2025 AI 콘텐츠 캠퍼스’가 올해 135명의 창작 전문 인재를 배출하며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입문·준전문가 대상 교육과정에 더해 심화 과정인 ‘경기 AI 콘텐츠 랩’을 신설해 단계별 교육 체계를 완성했다. 교육생들은 AI 이론과 실습, 수익 창출 전략, 커머셜 제작 등 산업 수요 기반의 과정을 거치며 기획부터 제작·출시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일부 교육생은 국제 공모전 수상과 전시 참여 등 성과를 내며 주목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이미지, 영상, 음악, 웹툰 등 실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작품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경콘진은 우수 수료생 27명을 선정해 멘토링과 전시 연계, 온라인 홍보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밝혔으며, 경콘진은 이번 성과가 경기도 AI 콘텐츠 생태계와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Travel-Up Day’ 성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춘천 KT\&G 상상마당 스테이호텔에서 ‘2025 Travel-Up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육성된 관광·컬처 분야 스타트업 15개사는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베타랩 등 5개 벤처캐피탈(VC) 심사역이 참석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전문적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고도화된 모델을 외부 투자사에 소개하고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역들은 IR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미팅 의향서를 작성했으며, 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투자사 간의 상담 및 연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관광산업 성장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이 투자와 협업의 기회를 얻도록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Npay-하나은행-SKB, 소상공인 성장 지원 ‘Npay 커넥트‘ 동맹
네이버페이는 지난 21일 하나은행, SK브로드밴드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제, 금융,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망을 활용해 ‘커넥트’ 및 제휴 금융·통신 서비스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커넥트’는 현금, 카드, 간편결제는 물론 안면인식 결제 ‘페이스사인’까지 지원하며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능이 강점이다.

GS샵, ‘국민 생선‘ 고등어 대체할 순살 볼락 출시
GS샵이 가격 급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등어의 대체재로 ‘가시제거 순살 볼락’을 선보인다. 국내 고등어 어획량 감소와 노르웨이산 원물 가격 급등에 대응해 GS샵은 노르웨이 심해산 ‘붉은 볼락’을 새로운 수산물 간편식으로 기획했다. 11월 24일 오후 3시 35분 TV홈쇼핑에서 2.4kg 구성이 63,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앱 구매 시 5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볼락은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하며, 기존 인기 상품인 순살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가시를 완전히 제거해 편의성을 높였다. GS샵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물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 식탁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서울퀀텀캠퍼스 2기, 양자 융합 성과 공개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초 양자기술 사업화 플랫폼 ‘서울퀀텀캠퍼스’가 2기 데모데이를 통해 5개의 신규 융합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4개월간 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설계, 컨설팅을 거쳐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과제는 레이저 기반 양자컴퓨터 핵심기술, 양자소자 식각장비, 저선량 CT 폐암 진단 의료기기, 단일광자 컴퓨팅·통신 소자, 양자 기반 싱크홀 탐지 센서 등으로 미래 산업과 의료,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옵티큐랩스팀이 대상, 팸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비창업자와 기업팀이 우수상에 올랐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과 해외 연구기관 교류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1·2기에서 배출된 우수 과제에 대해 창업, R&D, 특허, 전시 참가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며 양자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연세대와 IBM이 협력하는 ‘겨울캠프’가 개설돼 양자컴퓨팅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K-애니메이션 상영회, 지역 아동 문화 체험 넓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추진한 ‘K-애니메이션 기획전’이 지역 아동을 위한 특별 상영회로 이어졌다. 지난 19일 전남 나주 CGV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가 상영돼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에게 극장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 기업의 협력으로 마련된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씨제이나눔재단과 연계해 어린이 관객을 위한 별도 상영도 진행됐다. 서울, 세종, 나주 등지에서 <반짝반짝 달님이>, <로보카 폴리 사막 구조대 이야기>, <샤샤&마일로>가 차례로 상영되며 다양한 작품을 접할 기회가 제공됐다.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은 극장 관람을 통해 몰입감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콘진원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콘텐츠가 지역사회 교육·문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모델 확산을 강조했다. 기획전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CGV에서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K-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K-콘텐츠 쇼케이스, 미국 시장 협력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센터에서 ‘2025 K-콘텐츠 원작 미국 진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메리칸 필름 마켓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주요 미디어 기업과 미국의 작가·프로듀서·쇼러너 등 핵심 창작 인력이 참여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MBC 아메리카, 에픽홀딩스, 스튜디오에스 등 8개 기업이 오리지널 IP를 소개했으며, 미국작가조합 소속 작가와 배우 이기홍 등 60여 명의 현지 전문가가 참석해 한국 콘텐츠의 스토리텔링과 장르 실험성을 높이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초청 강연과 피칭 컨설팅, 84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돼 공동 개발과 협력 모델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콘진원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미국 시장 내 K-콘텐츠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을 연결하는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진원·넷플릭스 협력 아카데미 성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넷플릭스와 공동 운영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온라인 영상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넷플릭스 전문가와 외부 강사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카데미는 더빙,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관리, 생성형 AI, 사운드, VFX·버추얼 프로덕션, OTT 시리즈 기획·연출, 글로벌 자막 현지화, 예능 시각효과 컬러 매니지먼트 등 총 8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했으며,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직무 간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총 1,148명의 인력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고, 일부는 넷플릭스 제작 현장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K-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제작 효율과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계기로 평가된다.

CES 2026 혁신상, 경기도 스마트농업 기술 인정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천군, 새팜이 공동 개발한 ‘농림위성 영상 AI 분석 기반 생산단지 의사결정 시스템’이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술은 0.7m 고해상도 위성 영상과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작물 생육 상태를 일별로 측정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올해 연천 지역 벼와 콩 농가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와 자동 영농일지 작성, 농작업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생육 변화 분석과 수확량 예측을 지원해 최적의 농작업 시기와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CES 혁신상은 이러한 실증성과와 기술 고도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SaeFarm AI Satellite Farm Monitor’라는 이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8년까지 경기미 스마트 영농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AI 기반 생산량 예측 기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 AI TOP 100, 문제 해결 실험의 장
카카오가 주최한 ‘AI TOP 100’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AI를 활용해 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을 실험하고 인간 역량을 확장하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에는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소방관, 농부, 변호사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세대가 함께했다. 본선에 오른 100명 중 절반 이상이 비개발자로 구성돼 AI가 대중적 기술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회 문제는 실제 생활 속 상황을 기반으로 출제돼 참가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파악, 기획 문서 작성 등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5천만 원으로, 대상은 대학생 제태호 씨가 차지했다. 그는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창의성이 주목받았으며,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AI 활용 능력이 미래 핵심 역량임을 강조했다. 카카오는 이번 대회를 통해 AI와 인간이 협력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일부 문제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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