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율주행 통신기술, 세계 최초로 선보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는 25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통신 기술 개발 사업’ 성과 시연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2025년 말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은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초고속(150Mbps 이상), 초저지연(3ms 이하), 고신뢰(99.99% 이상) 특성을 갖춘 세계 최초 5G-NR-V2X 기반 차량통신 기술의 구현 성과가 공개됐다. KETI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통신모듈의 실도로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 선점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향후 MaaS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하고 교통약자 사고 감소 등 사회·경제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MIUChon, 국내 첫 iPSC 연골세포치료제 30명 규모 유효성 본임상 돌입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재생의료 기업 입셀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공동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MIUChon™’의 본임상 연구가 보건복지부 심의를 통과하며 순항 중이다. MIUChon은 iPSC 유래 연골세포를 주사형 3차원 구형 집합체로 만든 혁신적인 치료제다. 선행 연구에서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연구 대상자를 30명으로 확대하고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등 글로벌 표준 설계로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미 환자 투여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세계 최초의 iPSC 기반 주사형 3차원 연골세포 임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인공관절 수술 이전 단계에서 연골 구조 개선 및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근본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헤시티, MS와 AI 데이터 보안 파트너십 강화하며 성장 가속
AI 기반 데이터 보안 선도 기업 코헤시티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강화하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양사는 AI 기반 데이터 보안 및 사이버 레질리언스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전반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도입과 공동 판매 활동을 전년 대비 10배 이상 확대했다. 기술 통합을 통해 애저 오픈AI 등을 활용한 플랫폼 혁신을 이루었으며, 전 세계 1만 3천여 개 조직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이카, ‘기후 AI 포럼‘서 ‘K-AI ODA’ 역할 집중 논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코이카 기후 AI 포럼’을 열고 AI를 활용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의 ‘기후 미래 파트너십’ 1차년도 성과를 공유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AI 및 기후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기반 기후 솔루션 확산과 개발도상국 AI 역량 강화가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AI 기술과 공적개발원조(ODA)를 결합한 ‘K-AI ODA’가 개발도상국의 자주적 AI 전환을 지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 및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핵심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AI는 기후 예측 및 재해 조기 경보,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 모두에 핵심적인 도구로 주목받았다.

한–이스라엘, 오픈 이노베이션 써밋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가 25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이스라엘 무역대표부와 공동으로 ‘한-이스라엘 오픈이노베이션 써밋’을 열었다. 사이버 보안 및 AI 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및 투자사 20곳과 국내 기업 및 투자사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써밋은 양국 기업 간 기술 제휴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 대기업의 이스라엘 혁신 생태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기술 선도 국가와의 협력 플랫폼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MYSC, LIPS 네트워킹 데이 성황리 개최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MYSC가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에서 ‘2025 LIPS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지난 3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 개 기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LIPS는 스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전략 점검과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초기 창업팀의 성장을 돕고 있다. 행사에서는 올해 운영 방향을 공유한 뒤 CSP 민욱조 대표가 ‘Creative Local Busines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로컬 기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사례를 제시했다.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는 올해부터 LIPS 사무소로 운영되며, 참여 기업들이 상담·네트워크·전략 점검을 상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성동구는 라이프스타일·소비재 브랜드 집적도가 높고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베드 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로컬 브랜드 성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MYSC는 LIPS와 함께 라이콘펀드 및 해외 파트너십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스몰 브랜드가 로컬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무협, 기업·청년 미스매칭 해소 ‘2025 채용박람회’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무역의 날 기념 KITA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나섰다. 바이오, 반도체,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700여 명과 현장 면접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인 사무직 인력 수요를 반영해 ‘글로벌 인재 채용관’을 최초로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삼성물산,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주요 수출 대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멘토링 등 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무역협회 측은 앞으로도 무역특화 인재 양성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 청춘삘딩,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성료… 내년 130명 모집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와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청춘삘딩은 올해 120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특히 중장기 이수자 중 86%가 취업, 창업 또는 관련 연계사업 진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석준 센터장은 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청춘삘딩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사업을 확대, 내년 1월 2일부터 총 130명을 모집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UNGC·i-ESG, AI 기반 ESG 플랫폼 ‘ASAP’ 글로벌 최초 출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GC)와 ESG 특화 AI 솔루션 기업 i-ESG가 ‘AI 기반 ESG 진단·개선 플랫폼 ASAP(AI-powered Sustainability Assessment Platform)’을 공식 론칭했다. 2025년 11월 25일 ‘Korea Leaders Summit’에서 발표된 ASAP은 CoP(Communication on Progress) 기반 진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지능형 ESG 플랫폼이다. ASAP은 방대한 ESG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단순 수준 진단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 포인트와 실행 가능한 행동 계획(Action Plan)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ESG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은 우선적으로 UNGC 국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기업 활동 데이터 축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최고 ROI 투자처 부상“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선두 기업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 홀딩스가 ‘2025\~2026년 아이덴티티 보안의 핵심 트렌드와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이덴티티 보안이 비용 절감과 리스크 경감은 물론, AI 활용 및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 플랫폼으로 변화하며 보안 투자 중 최고 ROI를 창출하는 요인으로 부상했음을 강조했다. 조사 결과, 여전히 63%의 조직이 기본적인 성숙도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AI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을 도입한 선도 기업은 고도화된 기술을 4배 빠르게 채택하며 생산성 및 리스크 감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포인트는 성숙도 향상을 위해 데이터 정리와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같은 모범 사례 실천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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