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 K-POP RWA 얼라이언스 성과
국내 블록체인 기업 위치컴퍼니가 싱가포르 SBI DM, 교보생명, DOD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 K-POP 기반 실물자산 연계(RWA)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322만 달러 규모의 상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기관을 대상으로 한 1차 판매를 마쳤다. 업계는 이번 사례를 K-POP이라는 문화 IP가 제도권 금융 구조와 직접 연결된 첫 모델로 평가하며, 문화와 금융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본다. 얼라이언스에는 증권·보험 인프라를 제공하는 SBI DM과 교보생명, 공연 IP를 기초자산으로 제공한 DOD가 참여했다. 위치컴퍼니는 미국 자회사 MDW를 통해 상품 구조화와 기술 인프라를 주도했으며, 자체 플랫폼 웨이비스트를 활용해 공연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관투자자 기준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번 상품은 KGMA 2025와 K-POP 아이돌 콘서트 등 공연 IP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NFT 티켓을 활용한 레드카펫 참석, VVIP 좌석 제공 등 차별화된 팬 경험을 포함했다. 위치컴퍼니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K-POP RWA 상품을 정례화하고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 문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 새싹 해커톤, 본선 진출팀 확정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새싹 해커톤’이 예선을 마치고 본선 진출 30개 팀을 확정했다. 올해 대회는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하는 무대가 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새싹 해커톤은 지난해 629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921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46% 증가한 규모를 기록했다. 예선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기획서 평가로 진행됐으며, 본선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무박 2일간 열려 실제 앱·웹 서비스 구현 결과물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상식은 12월 2일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단편영화 특별 상영회, 21편 공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단편영화 부문 본선 진출작 21편이 11월 28일 롯데시네마 광교 내 경기인디시네마 전용관에서 특별 상영회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9월 열린 어워즈에서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극장에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전 세계 71개국에서 출품된 1,105편 중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결과물로, 예술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상영작에는 광복 80주년 특별상 수상작 ‘상흔의 유산’, 대상작 ‘The Cinema Never Was’를 비롯해 다양한 단편이 포함되며 총 90분 분량으로 두 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관람은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무료 관람권을 내려받아 예약해야 하며,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이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에서도 본선 진출작 10편이 추가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어워즈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205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AI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시간당 15억 판매 신기록
무신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신사는 지난 16일부터 열흘간 온라인 스토어에서 3685억 원, 온오프라인 합산 총 3800억 원의 누적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시간당 15억 원이 넘는 규모로,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역대 최대 일 판매액인 524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무진장 라이브’ 판매액이 전년 대비 40% 성장한 1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오프라인 매장 판매액 또한 전년 대비 60% 증가해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무신사 측은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과 전략적인 마케팅이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하며, 2026년에도 O4O 기반의 쇼핑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29CM, 성수동서 ‘29 스위트 하우스’ 팝업 개최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전국의 인기 로컬 디저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팝업스토어 ‘29 스위트 하우스’를 서울 성수동에서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맛에 담긴 취향’을 테마로 기획된 이번 팝업에는 제주 감귤을 활용한 귤메달, 유튜버 여수언니의 봄날엔, 부안의 슬지제빵소 등 지역 고유의 색을 담은 디저트 브랜드 6곳이 참여했다. 평소 거리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인기 제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팝업 입장권이나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성수동 일대 제휴 카페 10곳에서 디저트 콜키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누볼라 테크놀로지, ‘불타지 않는‘ SafeCoat 분리막 공개
미국 배터리 기술기업 누볼라 테크놀로지(Nuvola Technology)가 차세대 분리막 기술 ‘SafeCoat’를 공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필름형 구조를 탈피, 액상 소재를 전극에 직접 도포하여 분리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SafeCoat는 220°C 고온과 못 관통 테스트에서도 화재나 폭발 없이 전압을 유지해 배터리 화재의 근본 원인인 열폭주를 원천 차단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라인에 설비 교체 없이 적용 가능해 공정 단순화 및 비용 효율성을 갖췄다. 현재 SafeCoat는 전기차, 의료기기 등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평가를 진행하며 차세대 리튬 기반 배터리 표준을 목표하고 있다.

GS25, 베트남 400호점 달성… ‘K-편의점‘ 입지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400호점을 돌파하며 베트남 전역에 K-편의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GS25는 2018년 호찌민을 시작으로 남부 지역 350개, 올해 3월 진출한 하노이 북부 지역에 50개 점포를 열며 균형 있는 확장 전략을 펼쳤다. 특히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와 K-뷰티, 와인25 등 상권별 10가지 특화 매장 운영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GS25는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1위 편의점 도약을 목표로 한다.

베스트알, 한투파트너스 등에서 시리즈A 투자 유치… 텅스텐 자립화 ‘본격‘
텅스텐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 기업 베스트알이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을 포함한 투자사로부터 시리즈A 1차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텅스텐 자립화에 나선다. 베스트알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연 360톤 규모의 대량생산공장 설립에 돌입,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광물 솔루션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암모니아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공정으로 텅스텐 정련을 국내 최초로 구현했으며, 1000배 스케일업에 성공하며 양산성을 입증했다. 베스트알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지속가능한 국내 공급망 구축과 글로벌 텅스텐 밸류체인 확대를 가속할 방침이다.

한국딥러닝, 기술평가 ‘TI-3’ 획득… 문서 AI 기술력 입증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한국평가데이터의 ‘투자용 기술 신용평가’에서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 통과 등급인 ‘TI-3’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자체 개발한 VLM 기반 문서 AI 솔루션 ‘DEEP Agent+’는 국내 최초로 사전 설정 없이 문서 구조를 자동 인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 솔루션은 금융·공공기관에서 평균 인식률 98% 이상, 기존 대비 3배 빠른 처리 속도를 기록했다. 총 131억 원 규모의 경기도청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에서 행정문서 디지털화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실적을 쌓고 있다. 한국딥러닝은 TI-3 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공공, 금융,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Document AI 시장 선도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세이브더팜즈, 킹고스프링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친환경 자원순환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전문 투자사 킹고스프링으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LIPS 운영사인 킹고스프링이 이번 투자를 주도하며, 세이브더팜즈는 동시에 TIPS·LIPS 추천권을 확보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이브더팜즈는 농업 부산물과 가축분 등 각종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해 토양 개선 효과를 지닌 바이오차를 개발하고, 이를 응용한 친환경 비료, 사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솔루션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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