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D&D 모니터링’ 기능 출시
글로벌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27일 공급망 관리 솔루션 ‘TRADLINX Ocean Visibility’에 ‘디머리지&디텐션(D&D) 모니터링’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수출입 물류에서 막대한 비용 손실을 유발했던 D&D 비용 관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 기능은 컨테이너의 터미널 및 터미널 외부 체류 기간(Dwell)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물류 담당자가 Free Time 초과 위험이 있는 화물을 즉시 식별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모든 선적을 개별 확인할 필요 없이 ‘리스크 화물’만 집중 관리하며 비용 발생 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기능이 D&D 비용을 데이터 기반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고 물류 운영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글래스돔, 코피니티엑스와 파트너십…PCF 교환 서비스 본격 개시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연합체 카테나엑스 운영사인 코피니티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글래스돔은 올해 3월 설립한 유럽법인을 통해 이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력으로 글래스돔 플랫폼에 코피니티엑스의 데이터 스페이스 OS가 통합되어, 완성차 OEM과 공급업체 간 제품탄소발자국(PCF) 데이터의 안전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교환 체계가 구축됐다. 이는 카테나엑스 참여가 필수화되는 국내 수출 기업이 글로벌 규제와 공급망 요구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고객사들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PCF 산정 자동화와 데이터 보안 기반의 규제 보고 대응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디토닉, 약국 AI 통합 서비스 ‘팜지기’ 출시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디토닉이 약국 보안 및 처방전 관리 등을 돕는 통합 서비스 ‘팜지기'(Pharmzigi)를 공식 출시하며 ‘스마트 메디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토닉은 자체 개발한 AIoT와 엣지 컴퓨팅 등 전방위 기술을 활용해 약사와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팜지기는 동시간대 영상 기록을 디지털화하고 처방전 관리 체계를 개선하며, AI CCTV 기능을 활용한 보안 강화로 약국의 업무 효율성과 안전을 극대화한다. 특히 디토닉은 지난 26일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서비스 현장 적용 및 재고관리, 정산 등 운영 효율화 기능으로의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번 팜지기 출시가 기존 스마트 시티, 팩토리, 리테일 사업을 넘어 국방, 전력,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본격적인 AX(AI Transformation) 확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Pharm EXPO 2025’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 ‘문학감상회‘, 한국 문학 재조명… 관련 작가 검색량 514%↑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의 오리지널 영상 시리즈 ‘문학감상회’가 한국 문학 아카이빙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작가 김중혁과 가수 이적이 진행하는 이 시리즈는 은희경, 황석영 등 동시대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깊이 있는 국내 문학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된 ‘문학감상회’는 젊은 독자층 유입과 한국 문학 전반에 대한 관심 확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영상 공개 이후 출연 작가와 언급된 작품의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 오디오북은 검색량이 콘텐츠 공개 전 대비 최대 514%까지 치솟았다.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한국 문학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방침이다.

엣지크로스, MachineGPT로 산업 협력지능 가속
엣지크로스가 산업 특화형 AI 어시스턴트 ‘MachineGPT’를 공개하며 Physical AI의 적용 범위를 산업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기존 Physical AI가 로봇이나 자율주행 등 이동형 기계 중심으로 발전해온 반면, 냉동·공조기, 생산 설비, 펌프 등 고정식 장비는 데이터 부족과 인력난으로 AI 도입이 더뎠다. 정부가 2025년 국가 AI 전략에서 Physical AI를 핵심축으로 제시한 가운데, MachineGPT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협력형 지능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설비 데이터와 매뉴얼, 과거 이력을 기반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숙련자의 경험을 축적하며 신규 인력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격 진단 기능은 출장 비용을 최대 70% 절감하고 생산 손실을 줄이는 효과를 보여, 단순 자동화가 아닌 사람과 기계가 함께 판단하는 협력지능 시대를 여는 Physical AI 구현체로 평가된다. 엣지크로스는 향후 AI·IoT 기반 산업 지능 인프라를 고도화해 제조,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스티파이, ‘홀리데이 컬렉션‘ 공개 및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진행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연말을 맞아 감각적인 선물 아이템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폰 케이스부터 캐리어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으며, 깅엄 체크와 니트 패턴 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이름이나 사진을 활용한 커스텀 기능을 제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형 선물 제작이 가능하다. 케이스티파이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현재 연중 최대 혜택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홀리데이 컬렉션 등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공식 웹사이트와 국내 12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립, 최대 56% 할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그립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최대 56% 할인 혜택과 카테고리별 특가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맘편한·잘입는·잘먹는·잘사는 BLACK DEAL’을 콘셉트로 육아, 패션, 식음료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을 편성했다. 특히 고객 혜택으로 매일 최대 50% 히든 쿠폰을 제공하고, 네이버페이 결제 즉시 할인 및 구매왕 10만 포인트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연중 최대 쇼핑 축제를 예고했다.

토스, 대전맹학교와 ‘1사1교’ 결연…시각장애 학생 대상 금융교육 시행
핀테크 기업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감독원 주관의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대전맹학교와 결연을 맺고 시각장애 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27일 토스가 밝힌 이번 교육은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 확대라는 취지로 실제 이용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학생들은 저축, 투자 등 금융 상식과 보이스피싱, 고액 알바 사기 등 실생활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법을 익혔다. 토스는 자체 개발한 앱 접근성 도구 ‘앨리(Ally)’를 활용하는 등 기술적 노력과 맞물려 디지털 포용금융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스테이지, 로꼬·LUCY·김성식 합류… 누적 회원 500만 돌파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가 2025년 10월 말 기준 누적 회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팬덤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마이프렌즈의 플랫폼인 비스테이지는 11월에 래퍼 로꼬, 밴드 LUCY, 배우 김성식 등 신규 오너를 맞이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로꼬는 1:1 토크, 라이브 POP 등을 통해 팬덤 ‘로꼬츄’와 소통하며 내년 1월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했고, LUCY와 김성식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예고했다. 비스테이지는 지드래곤 등 900여 팀이 이용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최근 간편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풀필먼트 품고, 日 관동·관서 분리배송 전면 확대…‘3일 배송‘ 시대 열어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일본 관동·관서 분리배송 시스템을 전 센터에 확대 도입했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일부 센터에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관서지역의 배송 리드타임을 최대 1.5일 단축해 평균 3일 배송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품고의 대표 서비스인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큐텐 재팬 메가와리 등 대규모 프로모션 기간의 물동량 증가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두핸즈는 자체 기술로 배송 마감 시간과 우편번호 기준 자동 지역 분류 기능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박찬재 대표는 향후 한국에서 일본까지 ‘3일 도착보장’을 목표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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