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전속 모델 정동원 초청 우수 요양보호사 간담회 개최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우수 요양보호사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요양보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어링은 감사장 수여와 선물 전달, 공동 선언식 등을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속 모델인 가수 정동원은 재능 기부로 참석해 우수 요양보호사들에게 직접 감사장을 수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케어링 김태성 대표는 요양보호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 개선 및 네트워킹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기술로 복지 거리 좁힌다… 나눔비타민 ‘나비얌‘, KBS 다큐 소개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의 식사 나눔 서비스 ‘나비얌’이 KBS 1TV 다큐멘터리 〈대학, 경계를 허물고 미래를 세우다〉에 지역 돌봄 구조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나비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모바일 식권을 제공해 지역 가게에서 식사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기존 종이식권의 낙인감과 예산 누수 등의 복지 전달 문제를 기술로 해결했다. 지원금은 지역 상권에서 소비되어 지역 경제 순환에도 기여한다. 현재까지 3만 명 이상 아동에게 40만 건의 식권이 제공되는 등 아동의 접근성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행정 부담을 줄이며 투명한 전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바른생각, 고등학생 대상 ‘스물, 나를 아는 첫 수업’ 성교육 특강 진행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이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동작사무소와 협력하여 서울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성인기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건강한 성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스물, 나를 아는 첫 수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문 강사가 성적 자기결정권의 의미부터 피임 방법, 성매개감염증 예방법까지 정확하고 쉽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바른생각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성 인식 형성을 강조하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교육 콘텐츠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산창경,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교류의 장 마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4일 해운대에서 ‘Plug in : Alliance Networking Party’를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협력 파트너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싱가포르·베트남 등 주요 거점에서 부산창경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경험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사가 참여해 각국 시장 진출 과정과 시행착오, 파트너십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 ‘글로벌 인사이트 패널 토크’에서는 8개 스타트업이 일본·싱가포르·베트남 시장에서의 실제 진출 전략을 소개했으며, 싱가포르는 동남아 확장의 전략 허브, 베트남은 빠른 시장 검증이 가능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된 사례가 강조됐다.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스타트업과 파트너 간 직접 교류가 이어지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부산창경은 올해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을 중심으로 총 8개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 경험 기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 프로그램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금융 선도기업에 ‘부동산 핀테크’ 한국자산매입 선정
부산시가 2026년 지역 경제를 이끌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개사 중 금융산업 분야 5대 기업으로 한국자산매입을 선정했다. 부동산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핀테크 기업인 한국자산매입은 아파트 분양·매입 단계에서 미리 정한 가격에 되팔 수 있는 ‘매수청구권(부동산 보호약정)’ 서비스인 ‘헷지했지’와 인공지능(AI) 기반 리스크 분석 엔진 ‘AI PRISM’을 주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헷지했지’ 서비스를 결합하여 매입임대 주택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자산매입은 이번 선도기업 지정을 계기로 부산을 대표하는 부동산 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AI PRISM 기반 모델을 싱가포르 등 해외로 수출하는 금융 수출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딥세일즈, ‘AI 세일즈 에이전트 Selly’ 공개하며 소프트웨이브 2025 참가
AI 기반 글로벌 영업 자동화 기업 딥세일즈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핵심 솔루션인 AI 세일즈 에이전트 ‘Selly(셀리)’를 선보였다. Selly는 B2B 기업의 잠재 고객 발굴부터 아웃바운드 메시지 발송, 응답 분석, 미팅 셋업까지 전체 영업 개발(BDR) 프로세스를 자동 수행하는 에이전트다. 특히 글로벌 시장 타깃 ICP 매칭, 자동 아웃리치, 24시간 미팅 셋업 기능 등을 갖춰 기업들이 인력 충원 없이도 글로벌 영업 조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세일즈는 Selly 도입 고객사 일부가 초기 4주 만에 수출 상담건수를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딥세일즈는 국내 공공기관 및 지자체 협력을 확대하고 미국,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 ‘드래곤네스트 클래식’ 정식 출시
아이덴티티게임즈가 PC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을 지난 4일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15년 전 초창기 ‘드래곤네스트’의 전투 감성을 재현한 논타기팅 실시간 액션 기반의 RPG다.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4개 클래스를 선택해 최대 32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주요 콘텐츠로 미노타우르스 네스트와 엔드 콘텐츠인 켈베로스 네스트(최대 4인 파티)가 공개됐다. 클래스별 대전을 펼칠 수 있는 PvP 콘텐츠 ‘콜로세움’도 제공된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시작에 맞춰 초기 이용자 경험과 밸런스 개선 등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네이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와 ‘네넷‘ 마케팅
네이버가 오는 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맞춰 공동 마케팅인 ‘네넷’ 이벤트를 전개한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5일부터 시즌2 출연 셰프들의 식당 ‘저장리스트’를 공개하며, 사용자들은 상세 정보 확인부터 예약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네넷 다이닝’ 이벤트를 진행, 셰프 식사 초대권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마케팅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드림에이스, 가상 ECU 시뮬레이션 기술로 국가 R&D 우수성과 수상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가 가상 ECU 기반 차량 시뮬레이션 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한 ‘SW R&D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 핵심 R\&D 과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실차 기반 개발·검증의 한계를 해소하고 기술의 국산화와 자동화 체계 확립을 목표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이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차량 개발·검증 인프라 플랫폼인 ‘DRIM-SIM’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실차 제작 이전 단계에서 반복적인 테스트와 검증이 가능해져 SDV 개발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펄사 게이밍 기어, 첫 오프라인 체험매장 ‘플레이스토어 서울’ 공식 개장
에이플러스엑스의 고성능 e스포츠 주변기기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가 전 세계 최초의 단독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펄사 플레이스토어 서울’을 5일 공식 오픈했다. 강변테크노마트 8층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펄사의 모든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현장 구매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의 손 크기와 그립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마우스 테스트 존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개장을 기념하여 5일부터 3일간 지정 제품 50% 한정 판매와 100% 당첨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오는 14일까지는 전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펄사 측은 “이번 오프라인 체험매장을 통해 그동안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더 많은 지역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투씨엔에스, 비플과 손잡고 AI 기반 통화기록 서비스 ‘인투로그’ 공동 출시 임박
수의 IT 전문기업 인투씨엔에스와 음성기록 솔루션 비플이 AI 기반 통화기록·검색 서비스 ‘인투로그(IntoLog)’ 공동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투씨엔에스의 병원 시스템 개발 역량과 비플의 음성 처리 기술이 결합된 인투로그는 동물병원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자동 녹음하고, AI가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 변환해준다. 이로써 보호자 문의, 예약 등의 주요 통화 내용을 별도의 음성 청취 없이 텍스트로 즉시 확인, 키워드 검색을 통해 빠르게 조회할 수 있게 돼 병원의 고객 응대(CS) 및 관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사와 무관한 독립형 구조에 녹취 파일과 텍스트 데이터는 병원 내부 서버에 저장되는 온프레미스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도 높였다. 인투로그는 현재 개발을 마치고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2026년 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로마티카–인베랩, ‘토양회복 공동 프로젝트‘ 추진
아로마티카와 생태 복원 스타트업 인베랩이 공동으로 ‘토양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생물 다양성 보전의 과학적 기반을 다졌다. 양사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충북 괴산군 일대 농지 경계사면에서 현장 활동과 생태 분석을 진행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107명의 참여자가 생태교란종인 환삼덩굴을 집중 제거하고, 토종 식생 데이터 기반의 씨드볼을 파종해 토양 회복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토양 유기물, 미생물 활성도 등 기초 생태 데이터를 구축, 장기적인 생태 모니터링 및 구역별 맞춤 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는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기업의 생물 다양성 ESG 활동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발전시킨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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