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5년 히트상품 TOP 7′ 선정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고객 관점과 데이터 분석을 핵심으로 한 상품 전략을 통해 2025년 ‘히트상품 TOP 7’을 선정했다.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한 것이 주효했다. 영수증 데이터 분석으로 탄생한 ‘얼박사’는 누적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하며 3개월 연속 음료 1위를 지켰다. 이와 함께 2030 여성에게 호응을 얻은 ‘안성재 하이볼’과 냉장 디저트 매출 상위권을 독식한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 등이 메가 히트 상품으로 꼽혔다. GS25는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비누랩스,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비누랩스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대학생 맞춤형 금융·생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은행장과 김한이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누랩스가 운영하는 ‘에브리타임’은 강의 시간표 작성과 강의평 확인 등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플랫폼으로, 785만 명의 누적 가입자와 290만 명의 월간활성사용자를 확보하며 전국 377개 대학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학생 대상 제휴상품과 서비스 출시, 금융·비금융 콘텐츠 기획, 캠퍼스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첫 공동 프로젝트로 내년 신학기 시즌에 맞춰 Z세대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에 계좌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비누랩스는 KB국민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성과 톡톡, 대구 스마트 물류 로봇
대구광역시가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구축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지역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자율주행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현장 적용을 앞당겼다. 사업 기간 동안 222억 원대 매출과 100명 이상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남겼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충돌 안전 분석 메타버스 플랫폼, 경사 시험 장비 등 첨단 장비 도입 사례가 발표됐으며,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방향과 협력 전략이 공유됐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장비 업그레이드, 신규 장비 도입, 전문 인력 양성 등 후속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K-콘텐츠 인재 양성 성과 입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 교육의 성과를 공개했다. 교육생 60명은 넥슨재단, KBS, 디스트릭트코리아 등 7개 기업과 협력해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미디어 파사드, 인터랙티브 게임 등 11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관람객 8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신기술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전문가 평가단은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프로젝트로 ‘포니움’과 ‘Let’s go! 메이플’이 선정돼 실제 어린이재활병원에 설치되는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신기술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 스타트업과 미래산업 동력 확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두 가지 전략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5’에서 전북은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고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지역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파트너십 확대와 스타트업 기술의 세계 진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46개국 창업가와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 6만 명이 참여했으며, 전북은 공동관을 운영해 도내 34개 창업기업의 기술 홍보와 투자 유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스포와의 협력은 전북이 미래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술펀, 현장클리닉 우수사례 수상
전통주 기반 F&B 문화콘텐츠 기업 술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 비지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프로그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현장클리닉은 전문 경영기술지도사가 중소·벤처기업에 파견돼 경영 전략과 운영, 기술, 정보화 등 전반을 지원하는 제도로, 술펀은 혁신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술펀은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김포공항 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공항형 브랜딩 허브 모델’을 고도화해 미국, 중국, 동남아 주요 공항과 도심형 라운지로 진출을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 중인 전통주·식문화 콘텐츠 IP와 O2O 기반 체험 모델을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표준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공항 라운지를 한국 문화의 첫 관문으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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