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오사 AI,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AI 자동화 기술 기반의 온라인 셀러 운영 혁신 플랫폼 레비오사 AI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레비오사 AI는 상품 등록, 가격 변경, 재고 관리 등 셀러 운영의 전 과정을 AI가 자동 수행하도록 설계된 커머스 SaaS 솔루션이다. 특히 LLM, RAG, OCR, 웹크롤링 등을 활용하여 기존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선 통합 자동화를 구현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국내 구매대행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셀러의 수작업 의존도와 운영 피로도를 해결하는 레비오사 AI의 AI 피드백 루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해 투자를 단행했다. 레비오사 AI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동화 기능 고도화와 멀티 마켓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하베스트, 푸드업사이클 브랜드 ‘어글리바이츠클럽‘ 론칭
푸드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가 신규 브랜드 ‘어글리바이츠클럽(UGLY BITES CLUB)’을 공식 론칭했다. 웰니스 식습관과 지속 가능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영양 업사이클 원료를 활용한 베이커리 및 스낵 제품을 통해 일상 속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한 첫 제품은 고단백·저당·고식이섬유를 강조한 ‘어글리 베이글’이다. 해당 제품은 리하베스트가 개발한 업사이클 원료 ‘리너지밀기울분’을 사용했다. 이 원료는 제분 과정의 부산물인 밀브랜을 업사이클링한 것으로, 일반 밀가루와 비교해 단백질은 약 2배, 식이섬유는 약 20배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어글리바이츠클럽은 맛과 간편한 조리성을 유지하면서 영양 균형을 강화한 제품 설계를 구현해, 소비자들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식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리하베스트는 이번 론칭을 계기로 푸드업사이클 원료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며 식품 기반 자원 순환의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에버스핀, 일본 SBI 금융그룹 보안체계에 AI 기술 공급
AI 보안 전문 기업 에버스핀이 일본 대형 금융그룹 SBI 홀딩스 및 합작법인 SBI 에버스핀과 글로벌 보안 협력 강화를 공식화하며, SBI 그룹 전사 보안 체계 통합 계약의 핵심 기술 제공사로 나선다. 에버스핀의 AI 보안 기술이 해외 대형 금융그룹의 보안 아키텍처에 전사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AI 보안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버스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로열티 수익 외에도 지분법 이익을 인식하게 되어 이익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며, 향후 일본 시장을 넘어 아시아와 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윌로그, 수입식품 안전관리 공로로 식약처장상 수상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해외 선적부터 국내 운송에 이르는 수입식품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및 안전 리스크를 ‘운송 데이터 무결성’ 기반으로 관리·검증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윌로그는 온도 관리 기준이 엄격한 바이오 의약품 콜드체인 환경에서 쌓은 노하우를 식품 유통에 적용했다. IoT 기술을 활용해 온도·습도·충격 데이터를 끊김 없이 수집하고 관리하며, 데이터가 생성된 시점부터 활용까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무결성’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통해 국경을 넘는 식품 유통 과정의 안전 신뢰도를 한층 높여 수입식품 안전관리의 기준을 상향했다는 평가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식품 안전 관리의 중심이 데이터로 증명되는 체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과 식탁 안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캥스터즈, 모두가 함께한 ‘E-스포츠 어울림 체육대회‘ 성료
휠체어 및 디지털 기반 운동 솔루션 기업 캥스터즈가 느린학습자와 성인, 청소년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 ‘E-스포츠 어울림 체육대회’를 지난 1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이와 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확장현실(XR) 기반 ‘XR 휠체어 레이싱 토너먼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이색적인 레이싱을 즐겼으며, ‘어울림 릴레이 계주’ 등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캥스터즈 김강 대표는 “차이를 넘어서는 경험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포용적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을지대–비바랩스,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 과정‘ 성료
을지대학교와 AI 헬스케어 기업 비바랩스가 공동 기획한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1:1 맞춤형 운동 전문가 교육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GUIP) 사업으로 운영된 본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을 탈피, 비바랩스의 AI 운동처방 기기 ‘이지태닉스’를 활용해 고령자 건강 데이터 기반의 실습형 맞춤 운동 지도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복지관 현장 실습을 통해 시니어의 기능 상태를 측정하고 AI 처방 기반의 1:1 운동 지도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 학생의 95% 이상이 강의와 현장 실습에 만족했으며, 특히 “AI 데이터 덕분에 지도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 과정은 과학적 데이터와 AI 기술, 현장 실습을 연계한 고령사회 실전형 헬스케어 인력 양성 모델로 평가받는다.

부산 서구, 글로벌 K-뷰티 교류 성료
부산 서구청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사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휴앤커넥트가 지난 12월 12일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Global K-Hair Experience Program’으로 진행돼 동의과학대학교 K-글로벌학부 K-Beauty과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현직 전문가에게 최신 K-헤어 트렌드와 스타일링 기술을 배우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도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 글로벌 인재 간 연결을 강화했다. 휴앤커넥트는 월 2회 운영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대상 ‘런케이션’, 의료관계자 대상 ‘메디케이션’ 등 맞춤형 교류도 지원한다. 이번 1회차를 통해 대학생과 유학생 참여가 확대되며 글로벌 교류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어지는 2회차는 오는 12월 23일 ‘해양수산 ESG’를 주제로 열리며, 일반 시민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토스, 알바몬과 손잡고 구인·구직 중개 서비스 ‘토스알바‘ 출시
핀테크 기업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아르바이트 플랫폼 업계 1위인 ‘알바몬’과 협력해 구인·구직 중개 서비스 ‘토스알바’를 출시했다. 토스알바는 토스 앱 내에서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통합된 서비스다. 토스는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탐색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소득 확보부터 자산 관리까지 일상과 금융을 연결하는 ‘일상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사용자는 토스에서 작성한 프로필로 알바몬의 검증된 공고에 바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정보는 알바몬과 연동된다. 양사는 향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연동 고도화와 기능 확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제주도와 ‘디지털 관광 생태계‘ 협력
네이버페이(Npay)가 제주특별자치도와 디지털 관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제주에서 박상진 Npay 대표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확산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우다’는 Npay 월렛과 NFT를 활용한 디지털 관광 증명서로, 지난해 9월 제주도 및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출시된 후 두 달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우다’를 중심으로 제주 관광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제휴 할인 및 공영관광지 무료 또는 반값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Npay 박상진 대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제주도 내 디지털 관광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SK플래닛, ‘문샤크 오키카드‘ 한정판 출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SK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인기 IP ‘문샤크’를 활용한 한정판 오키카드를 15일 선보였다. 문샤크는 ‘핑크퐁 아기상어’ 세계관에서 파생된 캐릭터로, 웹툰 및 웹소설을 통해 1020세대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오키카드의 주요 이용층인 10대 청소년과 문샤크 IP의 타깃 연령층이 일치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키카드는 연회비 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OK캐쉬백 앱에서 발급 가능한 선불형 충전카드다. 한정판은 두 가지 적립률 옵션(S/H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학원 및 교육 업종 20만 원 이상 결제자 선착순 2,000명에게 OK캐쉬백 1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론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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