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리라랩, 시드 투자 유치‧메쥬, 코스닥 예심 통과

빅픽처인터렉티브–브이에스파트너스, PC방 관리·무인화 연동서비스 계약 체결

e스포츠 전문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와 PC방 무인화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에스파트너스가 차세대 무인화 모델 공동 구축을 위한 연동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8일 빅픽처인터렉티브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월드클래스 PC방 관리프로그램’과 브이에스파트너스의 ‘OUT솔루션’을 기술적으로 연동해 PC방 운영 전반을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PC방 운영 자동화를 본격화하고 인건비 부담을 줄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토스,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 담은 ‘비터스윗 마켓’ 성수에서 개최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조명하는 오프라인 디저트 마켓 ‘토스 비터스윗 마켓(Toss Bitter Sweet Market)’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플라츠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스의 사회적 가치 실천 체계인 ‘토스임팩트(Toss Impact)’의 첫 오프라인 활동이다.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 이용 가맹점과 ‘토스쇼핑’ 입점 셀러 등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마켓은 비터스윗이라는 이름처럼 소상공인들의 달콤하면서도 녹록지 않은 여정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그니처 디저트 판매와 함께 참여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베이커스 스토리’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현장 이벤트와 쿠폰 증정 행사도 마련된다.

조이게임즈, 모바일 RPG ‘귀판오분전’ 정식 출시

글로벌 게임 기업 조이게임즈가 19일 모바일 방치형 호러 디펜스 RPG ‘귀판오분전’을 정식 출시했다. ‘귀판오분전’은 공포스러운 분위기 속 유머 요소를 결합한 이색적인 ‘문 지키기’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용자는 한 공간에 숨어 문을 중심으로 몰려오는 악귀의 침입을 막아내는 것이 주된 목표다. 방치형 구조를 따르면서도 데스베어, 영매소녀 등 다양한 히어로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조이게임즈는 전작 ‘개판오분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였으며, 미녀 귀신 콘셉트의 공식 모델 서성경 공개와 함께 풍성한 출시 기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수스, 사무·가정용 미니PC ‘ExpertCenter PB64’ 출시

글로벌 IT 기업 에이수스 코리아가 비즈니스 및 가정 환경에 모두 적합한 미니PC ‘ExpertCenter PB64’를 선보였다. 1.35L의 콤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시리즈2)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64GB DDR5 메모리와 3개의 M.2 SSD 장착이 가능하며, 2개의 디스플레이포트, USB-C, HDMI를 통해 최대 4대의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해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또한 MIL-STD-810H 군용 표준을 충족하는 내구성과 WiFi 7, Bluetooth 5.4를 지원하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AI 규제 해법’ 토론회 개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국회 유니콘팜은 19일 ‘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해법’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고 법률 AI, 자율주행, 드론 3대 핵심 분야의 규제 병목을 진단했다. 참가자들은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는데 낡은 제도가 AI 서비스 확산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AI 서비스를 위해 규제 혁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법률 AI 분야의 리걸테크진흥법 조속 통과, 자율주행의 원본 데이터 활용 및 서비스 사업자 중심 제도 설계, 드론 분야의 리스크 기반 관리 체계 전환 및 위험도에 따른 차등 규제 도입 등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주최 측은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입법 과제 도출을 추진한다.

한국불교하이붓다, ‘웹어워드코리아 2025’ 정보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한국불교하이붓다의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정보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불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 사이트와 경쟁해 거둔 성과다. 심사위원단은 불교, 동양학, 명상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서비스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AI 시대 동양학과 불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Modern Serenity’ 콘셉트를 적용한 차별화된 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UX)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이붓다는 종교 사이트의 한계를 넘어 수행, 교육, 명상,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불교 디지털 허브’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불교형 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무협, ‘美 상호관세 소송’ 환급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무협)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국 IEEPA 관세 소송 전망 및 관세 환급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미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국내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법무법인 세종 윤영원 변호사는 관세 환급 절차가 세액이 확정되는 ‘정산’ 시점을 기준으로 달라지며, 정산 전에는 신고 정정으로, 정산 후에는 180일 이내에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4월 5일부터 부과된 한국산 제품 관세에 대한 정산은 내년 2월 13일경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들에게 증빙자료 관리와 정산 일정 점검을 당부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존 레너드 고문은 관세 환급 신청 주체는 원칙적으로 미국 수입자이나, DDP(관세지급인도) 조건 거래의 경우 한국 수출자가 직접 환급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어 계약 조건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협 측은 재판 결과 예측이 어려운 현시점에서 과도한 기대나 우려 대신, 환급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상황에 맞는 실무적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쥬,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 기술로 코스닥 예심 통과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강원 원주에서 성장한 메쥬는 연세대 원주 의공학 박사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생체신호 측정·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회사의 핵심 제품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연속 측정할 수 있는 이동형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병동·응급실·이동 환경·재택 관리 등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며 국내 최초 상용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메쥬는 동아S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700여 개 병·의원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또한 HiCardi H100의 미국 FDA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회사는 상장 이후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독립진단센터(IDTF) 협업, 파트너십 확대 등을 검토하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예심 통과는 지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성과 실증 경험이 제도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신보–KB국민은행, 비대면 금융지원 협력 체결

신용보증기금과 KB국민은행이 19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 공동 개발, 플랫폼 연계, 금융거래 데이터 공유 등을 추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은 신보 보증 서비스와 국민은행 비대면 플랫폼을 결합한 ‘은행 연계 Easy-One 보증’ 도입으로, 기업은 국민은행 앱에서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신보는 이미 토스뱅크·기업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등 4개 은행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8개 은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협력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빌리엔젤, 22일 카카오쇼핑라이브서 홀리데이 케이크 특가 판매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카카오쇼핑라이브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파티용 시그니처 케이크 6종을 최대 9% 할인가에 판매한다. 6가지 맛을 담은 ‘버라이어티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1인 가구도 부담 없는 ‘떠먹는 케이크’ 3종 등이 주요 라인업이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홀리데이 데코픽을 증정하며, 방송 중 구매 시 제품별 선착순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BuS×팁스 성과공유회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가 지난 12일 초격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BuS × 팁스(TIPS)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두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기술창업기업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창업-BuS를 통해 발굴된 기업 중 8개사가 팁스에 선정됐으며, 그중 4개사는 제주센터의 직접 투자로 팁스 연계에 성공하며 지역 기술창업 지원의 성과를 입증했다. 팁스 졸업 기업인 ㈜신지게임즈와 팁스 1호 추천 기업 ㈜큰삼촌컴퍼니의 우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제주센터는 앞으로도 단계별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리라랩, 시니어 전문가 구독 플랫폼으로 시드 투자 확보

시니어 전문가 구독 서비스 ‘리라랩(ReLa.LAB)’을 운영하는 비사이드미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리라랩은 시니어의 경력과 전문성을 AI로 구조화해 기업 과제에 적합한 전문가를 구독 형태로 연결하는 B2B 플랫폼으로, 단기 일자리 중심의 기존 시니어 매칭 서비스와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 멘토 프로파일러를 통해 시니어의 역량을 정량·정성 데이터로 분석하고, 자동 매칭·계약·일정·리포트 등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투자사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시니어 인재 활용 시장에서 리라랩의 데이터 기반 구독 모델과 공공·지자체 연계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비사이드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매칭 고도화, 전문가 풀 확대, 기업 대상 구독형 멘토링 강화, 공공 협력 모델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시니어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멘토·심사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니어 액셀러레이터 양성과정’도 운영하며 새로운 커리어 트랙을 실험하고 있다.

엑세인, 1억 유로 추가 투자 유치… 디지털 면역 시스템 구축 박차

임베디드 사이버 보안 분야 유럽 선도 기업 엑세인(Exein)이 19일 1억 유로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엑세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억 7000만 유로의 누적 투자금을 조달했다. 블루 클라우드 벤처스가 주관하고 HV 캐피털, 인트레피드 그로스 파트너스, J.P. 모건 등이 참여한 이번 투자는 엑세인의 빠른 성장세와 기기 단위 보안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엑세인은 확보된 자금을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시장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유럽 및 미국 시장 대상의 인수합병(M\&A), 그리고 온디바이스 AI 및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차세대 임베디드 런타임 보안 기술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엑세인은 2025년 전년 대비 매출 5배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보호 대상 기기가 20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