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2026년 임대차 전망
다방이 실시한 ‘2026년 전월세 시장 전망’ 조사에서 내년 임대차 시장이 전세와 월세 모두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은 9일부터 15일까지 앱 이용자 2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전세는 55%, 월세는 66.8%가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2023년부터 이어진 동일 조사에서 전월세 모두 상승 전망이 동시에 우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 상승 요인으로는 금리 인상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전세 수요 증가, 매매가 상승, 입주 물량 감소 순으로 나타났다. 월세 상승 전망 이유로는 월세 수요 증가가 가장 높았으며 전셋값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도 모든 세대에서 전월세 상승 전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 응답 비율이 두드러졌다. 내년 이사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60.7%였으며, 주거 형태 변화 필요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다방은 최근 부동산 정책 변화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실수요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였다고 설명했다.

에이블리·4910, ‘2025 연말결산’ 기획전 진행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앱 4910이 연말을 맞아 ‘2025 연말결산’ 기획전을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24일부터 31일까지 ‘에이블리플레이’를 열고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별 연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동시에 올해 1월부터 12월 초까지의 유저 빅데이터 기반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누적 접속 시간은 총 9,966년을 기록했으며, e스포츠 구단 T1과의 스폰서십 체결 소식으로 검색량이 632배 폭증한 ‘T1’이 올해의 급상승 검색 키워드로 나타났다. 4910 또한 연말까지 총 4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 지급 및 랜덤 깜짝 쿠폰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의 창업 기반을 넓히고 초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의정부에 문을 연 이후 보증금과 관리비 부담 없는 입주공간, 24시간 이용 가능한 사무환경, 시제품 제작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창업 7년 미만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21기 입주기업 모집을 마치며 다양한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성과를 내고 있다. 입주기업 사례도 두드러진다. 18기 기업 푸딜은 특수 패치 기술을 기반으로 캐릭터 IP 커스터마이징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외 협업을 확대하고 일본 진출도 추진 중이다. 17기 하이클라우더는 폰트 저작권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해외 시장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19기 AI크리에이팅 연구소는 AI 기반 영상 제작으로 국내외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두며 기업 인지도를 높였다. 경콘진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 간 협업과 성과 확산을 촉진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 홍보와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신사 오드타입, 벌룬 틴트 신규 컬러 출시 및 싱가포르 진출
무신사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ODDTYPE)이 베스트셀러 ‘벌룬 틴트’의 신규 컬러 2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가속도를 붙인다. 신규 컬러는 겨울 시즌의 차갑고 포근한 무드를 담은 페일 핑크 ‘고요(SILENCE)’와 깊이감 있는 토스트 베이지 ‘블레이즈(BLAZE)’다. 오드타입은 이미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하며 국내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12월 중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즈(Guardian) 입점을 확정,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 오드타입은 독창적인 브랜딩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K-뷰티를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GS샵, 그리스 1위 올리브오일 아시아 첫 론칭… 프리미엄 상품 강화
GS샵이 오는 25일 오전 8시 45분 ‘지금 백지연’ 방송을 통해 그리스 판매 1위 올리브오일 브랜드 ‘가이아(GAEA)’와 호주산 프리미엄 마누카꿀 ‘메리비(Mary.B) MGO 1300+’를 아시아 최초로 공식 선보인다. GS샵은 고물가 속에서도 건강 관련 상품은 최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양극화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가이아’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넘어 GS샵을 통해 처음으로 아시아에 공식 수출된다. 앞서 11월과 12월 진행된 다른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프리오르데이’ 방송에서도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GS샵 MD기획팀은 홈쇼핑의 강점을 살려 고객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BQ, 11월 치킨 브랜드 ‘맛있다‘ 포스팅 수 1위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1월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9곳에 대한 소비자들의 ‘맛있다’ 키워드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로 집계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은 브랜드는 제너시스BBQ로, 총 519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교촌치킨이 230건으로 2위, BHC가 206건으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푸라닭(121건), 노랑통닭(109건), 60계치킨(73건), 굽네치킨(66건), 자담치킨(61건), 네네치킨(59건)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분석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과 평가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29CM, 한정판 협업 상품 거래액 전년比 3배 성장… 취향·팬덤 기반 전략 주효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가 팬덤과 취향을 겨냥한 한정판 협업 상품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9에디션과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선보인 한정판 기획 상품의 발매 직후 일주일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20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와의 협력 강화 및 화제성 기획 상품 발매 횟수를 4배 이상 늘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크로우캐년과 헬로키티 협업 상품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29CM는 앞으로도 패션을 넘어 푸드, 컬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취향 기반 협업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하이마루컴퍼니, AI 플랫폼 ‘리버스톡‘으로 80억 투자 유치
AI 기반 인플루언서 소통 플랫폼 ‘리버스톡’ 개발사 하이마루컴퍼니가 SB파트너스와 스마트스터디로부터 총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삼성SDS 부사장 출신인 서재일 대표를 영입하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마루컴퍼니는 확보한 투자금을 AI 기술 고도화,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리버스톡은 인플루언서의 고유 페르소나를 AI로 정밀하게 구현해 시공간 제약 없는 24시간 소통을 지원하며, 음성 대화 기능과 일본 ‘인투엑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화 품질과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팬덤 문화 확산과 AI 시장 성장에 힘입어 리버스톡의 성장이 기대된다.

메이사, 100억 원 프리 IPO 투자 유치… 2026년 하반기 IPO 정조준
드론 및 위성 공간 분석 AI 기업 메이사가 총 1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누적 투자액 350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2026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펀드를 비롯해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해 메이사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줬다. 특히 기존 2대 주주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이어 LIG넥스원까지 투자자로 합류하며 K-방산 주요 기업 두 곳의 선택을 받은 점이 주목할 만하다. 메이사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건설을 넘어 방산 및 우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한국 스타트업 조직문화 분석 리포트‘ 발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3일 고용인원 30인 이상 스타트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 스타트업 조직문화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스타트업은 혁신지향문화와 과업지향문화가 각각 3.42점으로 가장 강하게 나타나며 혁신과 성과 달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규모별 차이도 확인됐다. 소규모 스타트업일수록 혁신지향 문화가 강세를 보인 반면, 대규모 스타트업은 성과 중심의 과업지향 문화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딥테크 및 AI 등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서 혁신지향이, 이커머스 및 교육 등 서비스 중심 스타트업에서는 과업지향 및 관계지향 문화가 강하게 나타났다. 리포트는 조직문화가 기업의 규모, 업종, 경영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는 핵심 기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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