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냉장, 기흥센터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획득… 첨단 콜드체인 역량 입증
No.1 토탈 콜드체인 파트너 에이스냉장(대표 김종평)이 핵심 물류 거점인 기흥센터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 첨단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최대 2만 톤 보관 규모의 기흥센터는 자체 창고관리시스템(WMS)과 IoT 센서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수입 축산물의 통관부터 가공, 유통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보세 물류 서비스’를 구현해 수도권 유통망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에이스냉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스마트 콜드체인 기술 고도화와 지능형 수요 예측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메타크라우드, ‘그놈목소리’ 안드로이드 출시
AI 보안 기업 메타크라우드가 딥보이스 기반 사기와 보이스피싱을 통화 중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앱 ‘그놈목소리’를 안드로이드에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모든 분석 과정을 스마트폰 내부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구조를 채택해 외부 서버로 음성이 전송되지 않는 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지하철·해외 로밍·저속 네트워크 등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메타크라우드는 AI 모델을 경량화해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무리 없이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고가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청소년·취약 계층까지 보호 대상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통화 중 몇 초 내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초저지연 기술을 적용해 송금이나 개인정보 제공 이전 단계에서 즉각 경고를 제공하며, 금전 피해 가능성을 크게 낮춘다. 또한 단순한 사기 멘트 탐지를 넘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모방하는 딥보이스 공격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합성 음성의 미세한 특징을 분석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메타크라우드는 최근 시드 투자 유치와 중기부 TIPS 선정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카카오, 브런치 독서챌린지 1만 명 모집
카카오가 운영하는 브런치가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 지원을 목표로 ‘브런치 독서챌린지’를 진행하며 참가자 1만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성인 독서율 하락과 동네 서점의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독서 활동을 생활화하고 출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신청자는 브런치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인원은 내년 1월 한 달간 30일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방식은 브런치 앱에 새로 도입되는 ‘라이브독서’ 기능을 활용해 독서 기록을 남기면 자동으로 챌린지 참여로 인정되는 구조다. 실시간으로 읽은 시간과 분량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러닝앱의 활동 기록 기능을 독서에 적용했다. 전체 기간 중 최소 3일 이상 독서노트를 작성한 참여자 1천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슬아 작가의 특별판 도서와 굿즈가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디지털 기념카드가 지급된다. 이번 챌린지에 맞춰 제작된 『가녀장의 시대』 리커버 에디션은 남해 지역 서점과 출판사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내년 2월 사전 주문과 3월 현장 판매, 4월 팝업 행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서점과의 연대와 독서 생태계 순환 구조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CES 2026서 AI 기반 헬스케어 비전 제시
다쏘시스템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AI 기반 정밀·예측·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보인다. 회사는 ‘알츠하이머 속으로’라는 몰입형 체험 전시를 통해 AI와 환자 버추얼 트윈, 실시간 센싱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헬스케어 운영체제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연구, 임상시험, 진단, 치료 전 과정을 가상화하고, 신뢰 가능한 AI를 기반으로 증상 예측과 개인 맞춤형 의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쏘시스템은 현장에서 메디데이터 솔루션과 주요 장기 모델링 기술, 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마누스, AWS 기반 범용 AI 에이전트 구동 가속
세계 최초 범용 AI 에이전트 ‘마누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전략적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정했다. 마누스는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생성형 AI 서비스(아마존 베드록, 파이어크래커 등)를 활용해 자율 AI 에이전트 개발을 가속하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누스는 AWS 도입 후 구독 모델 출시 4개월 만에 연매출 환산 기준 9,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운영 효율 70% 개선, 컴퓨팅 비용 68%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마누스 측은 “AWS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에이전트 아키텍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디캠프, 배치 5기 스타트업 8개사 최종 선정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IT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8곳을 ‘배치 5기’로 최종 선발했다.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 기업은 고이장례연구소, 루트릭스, 바이올렛페이, 아폴로스튜디오코리아 등이다. 디캠프는 이들에게 18개월간 디캠프 마포 입주를 비롯해 전문 멘토단의 1:1 멘토링, 사업 전략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디캠프 및 파트너 VC의 초기 투자 검토와 데모데이 ‘디데이’를 통한 후속 투자 모색 기회를 부여하며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iM뱅크, 지역경제 활성화 금융지원 패키지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과 iM뱅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iM뱅크는 신용보증기금에 총 53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지역 기업에 총 1,5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춰 실물경제 회복, 중소·중견 성장사다리 구축,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 5개 부문에 걸쳐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 0.2%p 차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잃어버린 행운 보관소‘ 27일 단 하루 개최
융복합 아트 페스티벌 ‘마인드붐(MINDBOOM)’이 2025년 연말을 맞아 특별 프로젝트 ‘마인드붐 2025 서울: 잃어버린 행운 보관소’를 오는 12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원앙아리에서 단 하루 개최한다.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행운의 부적’을 콘셉트로, 관람객이 한 해를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필요한 행운의 상징을 찾아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6인이 참여해 전통적인 운세 개념을 동시대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품의 ‘첫 번째 주인’이 되어 예술을 일상 속 오브제로 확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본 행사는 27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RECORD X 제작 다큐 ‘트랜스휴먼‘, ‘2025 방송 콘텐츠 대상‘ 대상 수상
AI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레코드(RECORD X)가 AI 컴퓨터 그래픽(CG)을 총괄 제작한 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트랜스휴먼’이 ‘2025 방송 콘텐츠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레코드 X는 인간의 진화와 기술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의 기획부터 디자인, 영상, 사운드까지 제작 전 과정에 AI를 실질적인 시스템으로 적용하여 국내 방송 최초 수준의 AI 풀스택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특히 ChatGPT, Gemini 등 다양한 생성형 AI와 자체 구축한 ‘TOTAL PRODUCTION AP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공영 방송의 기준에 맞는 기술 검증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이 단순한 실험을 넘어 현실적인 방송 제작 모델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레코드 X는 다큐멘터리를 넘어 광고, 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AI 기반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로컬스마일온마켓-MD 품평상담회 성공적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주관하고 엠디글로벌넷이 운영한 ‘로컬스마일온마켓’과 ‘현업 MD 품평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1월 28일 수원 라이콘타운에서 열린 로컬스마일온마켓에서는 애견 간식, 저당 디저트 등 예비·초보 창업자들이 개발한 창의적인 시제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진행된 MD 품평상담회에는 NS홈쇼핑, 이랜드리테일 등 현업 MD들이 참여해 12개 창업기업과 총 35건의 입점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5건이 실제 입점 추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관사는 이번 행사가 창업자들에게 시장 경험과 전문가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지원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했다.

인터넷기업協 “온플법 재발의, 보호보다 부담 키워“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최근 국회에 다시 발의된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논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온플법 재논의가 규제 공백 때문이 아니라 플랫폼을 ‘생태계’로 이해하지 못하는 규제당국의 인식 한계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미 기존 법체계로 플랫폼 규율이 가능함에도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은 중복규제와 법체계 혼란을 가중시키며, 장기적으로는 규제 비용을 높여 신규 플랫폼의 시장 진입을 저해하고 서비스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플랫폼의 역차별을 초래해 글로벌 경쟁력에 불리하게 작용할 위험이 크며, 새로운 규제 법안 추진 시 더욱 합리적이고 타당한 근거 제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케어네이션, 12월 돌봄동향리포트… 전염성 질환 환자 증가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2025년 12월호 ‘대한민국 돌봄동향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환자·보호자·케어메이트·질환·돌봄 장소·결제 등 다양한 항목을 기반으로 플랫폼 내 데이터를 분석해 돌봄 시장의 흐름을 정리했다. 11월 한 달간 등록된 돌봄 공고를 분석한 결과, 유아·청소년 환자 비중이 10월 21.9%에서 11월 29.5%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성 질환을 가진 환자 비율도 같은 기간 2.3%에서 4.3%로 증가해 감염성 질환 관련 돌봄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케어네이션 데이터랩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어린 연령층 중심의 돌봄 요청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며, 향후 감염병 확산 추이에 따라 돌봄 수요 변동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 전문은 케어네이션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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