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2026 스테이션 이화 배치 프로그램 모집‧복사냉각 ‘저크’ 투자 유치

E-LIFE Challenge 창업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이 2026년 ‘E-LIFE Challenge 창업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창업 7년 미만 기업과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가 주요 대상이다. 교내창업자와 외국인 유학생은 나이 제한이 없고,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연령 상한이 완화된다. 모집 분야는 인간 중심 AI와 라이프테크 혁신을 목표로 한 WAVE 분야로, 웰니스·AI·바이오·환경 등 신산업 영역을 포괄한다. 총 50개 팀 내외를 선발하며, 이 중 예비창업자 5개 팀이 포함된다. 선정 기업은 독립·공용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받고, 최대 2,500만 원의 창업활동비, 1:1 멘토링, 스케일업 프로그램, 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연말 성과공유회에서는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서류 발표는 2026년 1월 26일, 발표 심사는 2월 5~6일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2월 12일 공개된다. 협약 기간은 3월 1일부터 연말까지다. 단, 타 대학 캠퍼스타운과 중복 입주는 불가하며, 협약 이후 폐업·양도 시 지원금 전액 환수 등 엄격한 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 스테이션 이화 배치 프로그램 모집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2026 스테이션 이화 배치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2일 오후 3시까지이며, 창업 5년 미만 기업과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가 주요 대상이다. 교내창업자와 외국인 유학생은 연령 제한이 없고,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상한 연령이 완화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헬스,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친환경·에너지 등 6개 분야이며, 총 5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독립 또는 공용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받고, 최대 1억 원의 기술지주 투자 검토, 기업당 1,500만 원의 창업활동비, 1:1 멘토링, 스케일업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교육, IR·스피치 코칭, 데모데이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서류 결과는 2026년 1월 16일 발표되며, 발표 심사는 1월 29일 이화여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1월 30일 공개되고,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협약 기간이 적용된다. 탈락 기업은 E-LIFE Challenge 창업경진대회로 자동 연계되거나 서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복 입주 제한, 주소지 이전 의무, 폐업 시 지원금 환수 등 엄격한 운영 기준이 적용되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흥정보, 동대문구 스마트 주차장 사업 수주

스마트 주차/시티 전문기업 대흥정보가 서울 동대문구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흥정보는 관내 20여 개 공영주차장에 난립한 4개 제조사 주차 장비를 특허 기술을 통해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도입, 열화상 카메라로 전기차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를 24시간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하이패스 및 바로녹색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멈춤 없는 자동 결제 서비스로 출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대흥정보는 이번 수주가 동대문구를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지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메디웨일,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혁신도약형‘ 인증 획득

의료 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이 보건복지부의 ‘혁신도약형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집중 육성 방침에 따른 것이다. 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솔루션 ‘닥터눈 CV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망막 AI 기반의 만성콩팥병 등 예측 소프트웨어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인증 획득으로 메디웨일은 향후 3년간 정부 R&D 및 시장 진출 지원 시 가점을 받고, 해외 진출 관련 지원도 받게 된다. 최태근 대표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2026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안치완 대표 “기술로 일의 가치 재정의”

AI 업무 혁신 기업 워크엑스의 안치완 대표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상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 인재에게 수여되며, 안 대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는 상금 전액을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00년생 창업가인 안 대표는 도로 유지보수 관리 플랫폼 ‘로드콕’과 카카오톡 고객 관리 솔루션 ‘톡오토’를 개발해 공공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기술적 성과뿐 아니라 ‘일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는 철학을 강조하며, 효율화 기술이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서 그의 기술은 새로운 일의 구조를 제공하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금 기부 결정은 후배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의 실천으로 평가되며, 그는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故 윤석화 배우, 온유상조 프리미엄 서비스로 장례 엄수

원로 배우 故 윤석화의 장례가 온유상조의 ‘온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엄숙하고 품격 있게 치러졌다. 뇌종양 투병 끝에 향년 69세로 별세한 고인은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교회 예배 형식으로 영결식을 마쳤으며, 유족과 동료 예술인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이후 고인은 경기도 용인공원에 안치되어 영면에 들었다. 온유상조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인의 삶과 예술적 여정을 기릴 수 있도록 추모 영상, 테이블, 맞춤 현수막, 감사 카드 등을 제공하는 종합 장례 서비스다. 한편, 온유상조는 단 한 번 10만 원으로 상조 계약이 가능한 ‘온유프리’ 상품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MYSC, 저크 투자… 복사냉각 페인트 상용화 박차

복사냉각 기술 스타트업 저크(ZERC)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친환경 냉각 솔루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설립된 저크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 연구팀의 기술을 기반으로 복사냉각 소재 관련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페인트 형태의 제품화를 추진 중이다. 이 페인트는 햇빛을 반사하고 표면 열을 적외선으로 방출해 전력 사용 없이 냉각 효과를 구현하며, 실제 실험에서 최대 8.8°C 온도 저감 성능을 입증했다. 상용화될 경우 건축·인프라 분야에서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크는 건축용 도료와 외부 코팅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MYSC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국제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저크의 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