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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가 개발자용 API 가격 체계로 새로운 종량제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월 200달러 또는 5,000달러 정액 요금을 지불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사전 구매한 크레딧이 API 요청에 따라 소진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엑스는 트위터 시절인 2023년 2월 Twitter API v2 및 Twitter API v1.1 무료 제공을 종료하고 유료 플랜으로 일원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엑스는 2025년 10월경부터 종량제(Pay-Per-Use) 모델을 비공개 베타로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정식 출시했다. 종량제 핵심은 미리 크레딧을 구매하고 API를 호출할 때마다 잔액이 감소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요금은 일률적이지 않으며 어떤 엔드포인트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고, 구체적인 단가는 개발자 콘솔(Developer Console)에서 확인하는 설계다.

동일한 데이터를 여러 번 가져오면 비용이 증가하기 쉬운 반면 엑스는 동일 게시물이나 동일한 사용자 등을 당일 내에 반복적으로 조회할 경우 원칙적으로 중복분 과금을 피하는 메커니즘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완전한 보장은 아니라고도 밝혔다.

과다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크레딧을 추가 구매하는 설정이나 청구 주기별 지출 상한을 설정해 상한 도달 시 요청을 중단하는 설정도 마련됐다. 달리 말하면 정액 요금으로 할당량을 구매하던 시기보다 사용량 모니터링과 상한 설정이 운영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다.

한편 공익성이 높은 공공 앱은 계속해서 무료로 확장된 액세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최근까지 구 무료 플랜을 사용하던 개발자는 종량제로 전환할 때 1회 한정으로 10달러분 바우처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정액 요금제인 베이직(Basic)과 프로(Pro)에 대해서는 이미 계약한 개발자를 위해 계속 사용할 여지를 남기면서 필요하면 종량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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