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3~27일까지 한 주간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는 모두 27개 기업이 자금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투자 금액을 공개한 16개 기업의 유치 금액은 3,449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 단계별로는 시드(29.6%)와 시리즈A(14.8%), 지원금(11.1%) 등 초기 단계 자금이 중심을 이뤘으며, 비공개 라운드도 37%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제조와 소프트웨어가 각각 2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컨슈머테크(18.5%)가 뒤를 이었다. 바이오·헬스케어, 로보틱스, 에듀테크는 각각 7.4%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번 주 최대 규모 투자는 AI 반도체 설계 기업 보스반도체의 870억원 시리즈A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AI 가속기 ‘이글-N’과 ADAS용 반도체 ‘이글-A’를 앞세워 자율주행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내 초기 스타트업 시리즈A로는 이례적인 대형 투자로, 산업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드론 군집비행 기술 기업 유비파이도 600억원을 유치하며 글로벌 드론 기술 기업으로의 확장 기반을 다졌다. 국방 및 자율비행 분야로의 사업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는 SK네트웍스로부터 47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확보했다. 자체 언어모델 ‘솔라’를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데 따른 전략적 투자로, 지분율 확대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는 390억원 규모 시드2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을 약 600억원으로 늘렸다. 물류·유통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 중심 확장을 추진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브리즈바이오가 360억원 프리IPO 투자를 유치하며 유전자 전달 플랫폼 고도화와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누적 투자액은 1,700억원에 달한다. 제주 기반 바이오스페로도 10억원 투자를 확보하며 장기칩 기반 신약 평가 플랫폼 상용화에 나섰다.
제조 AI 분야에선 다겸이 150억원을 유치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미세 불량을 탐지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실제 양산 라인 매출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고속 무선통신 반도체 기업 유니컨은 185억원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하며 60GHz 전이중통신 칩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구조전지 기업 사성파워(15억원), 스마트팩토리·AMR 전문 로드러너(25억원), 조선 블록 제작 기업 미부중공업(122억원) 등도 제조·하드웨어 경쟁력을 기반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콘텐츠와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투자가 이어졌다. 공연 콘텐츠 기업 브러쉬씨어터는 100억원 시리즈A를 유치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실리콘밸리 기반 AI 교육 스타트업 펜시브는 100억원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대학 강의 채점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후각 AI 기업 일리아스에이아이도 미국 VC 프로그램 선발과 함께 1억4,000만원 규모 투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실증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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