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3월 5일 최고 입법기관인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발표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2026년 3월 5일 제14기 전인대 제4차 회의 장쑤성 대표단 심의에 참석해 제15차 5개년 계획 내 경제·사회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체제에 대해 발언했다.
5개년 계획에서는 연간 경제 성장 목표가 5%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라는 목표치는 중국이 최근 제시한 성장 목표 중 최저 수준.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련 애널리스트는 목표를 낮춰 중국이 목표 달성만을 위한 막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제 운용 여지를 넓히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신질생산력(新質生産力) 발전도 강조했다. 신질생산력이란 AI·반도체·양자·로봇 등 첨단 산업을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개념. 구체적으로는 교육·과학기술·인재의 일체적 발전을 추진하고 독창적 혁신을 강화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도전해 과학기술 주도권을 장악한다, 혁신 체인·산업 체인·자본 체인·인재 체인에 대한 심층 융합을 추진하고 과학기술 성과의 효율적 전환과 응용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한다, 전통 산업 최적화 및 고도화, 신흥 산업 육성 및 확대, 미래 산업에 대한 적극적 계획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간다는 등 목표가 설정됐다.
141페이지 분량 정부 업무보고 문서에서는 AI가 50회 이상 언급됐다. 다른 보고서에서도 중국이 AI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쟁국을 앞서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생물의학·로보틱스·양자 기술 등 연구개발 및 응용 분야 모두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노동력 부족 분야에 AI와 로봇 등의 기술 도입을 장려하는 방침도 제시됐다. 아울러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6세대 이동통신(6G) 등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이 제시됐으며 재사용 가능한 대형 로켓 개발과 달 표면 연구 기지 건설 타당성 입증도 약속됐다.
중국 기술 분야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원은 중국 정부 목표는 AI와 로봇을 활용해 제조·물류·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4기 전인대 제4차 회의는 1주일간 심의를 이어가며 5개년 계획 전문은 회의 마지막 날 채택된 후 따로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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