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챌린지, 신산업 스타트업 성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국가창업시대 실현을 위한 두 번째 단계로 ‘모두의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 AI, 로봇, 방산, 바이오, 기후테크 등 핵심 전략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기술실증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시리즈는 AI 분야로, 가전·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버티컬’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LG전자, 퀄컴, SKT,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선도기관이 참여해 총 48개 협업 과제를 공고했으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 원의 협업 자금과 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4월 1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3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해 협업 성과 발표와 AI 기본법 대응 전략 강연 등이 진행됐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후속 프로젝트도 이어갈 계획이다.
스마트라이드, 법인택시 원스톱 긴급출동 서비스 실증 착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스마트라이드가 전국택시공제조합 서울지부, SK스피드메이트㈜와 법인택시 전용 ‘원스톱 사고 및 고장 긴급출동 시범사업’을 업계 최초로 시작하며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 시범사업은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서울 지역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사고 출동 시 전문 인력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블랙박스 영상을 백업하고 디지털 사고보고서를 자동 생성하여 운수종사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험 처리 시간을 단축할 전망이다. 정비 출동은 SK스피드메이트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배터리 충전, 견인 등 표준화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법인택시의 운행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스마트라이드는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법인택시 운영 전반의 비효율을 해소하는 통합 경영 지원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엘솔루, AI 영상 번역 ‘딥세임‘ 정식 출시
인공지능(AI) 기계번역 및 음성인식 전문 기업 엘솔루가 AI 영상 번역 플랫폼 ‘딥세임(deepSAME)’을 4월 1일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영상 속 인물의 목소리 감정, 말투, 높낮이를 그대로 살려 다른 언어로 번역하며, 입모양(립싱크)까지 정밀하게 맞춰 다국어 더빙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전 세계 33개 언어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직접 촬영한 영상은 물론 유튜브 URL 입력만으로도 더빙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엘솔루는 정식 서비스에서 제작 처리 속도와 UI/UX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연내 최대 70개 언어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美 무역장벽 보고서, 한국 관련 지적 확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월 31일 발표한 ‘2026년 국별무역장벽보고서(NTE)’에서 중국을 겨냥한 비시장 정책·관행, 강제노동, 관세회피 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부가가치세(VAT) 문제를 새롭게 제기했다. 한국은 쌀·대두 수입쿼터(TRQ), VAT 환급, 불법어업 규제, 관세회피 대응 미비 등이 추가 지적됐으며, AI 인프라 조달과 데이터 현지화 등 디지털 분야 규제도 포함됐다. 보고서는 한국산업계의 화학물질 안전자료 작성 요구, 미국산 소고기 원료 사용 제한 등 기존 우려를 구체화하는 한편, 일부 제도 개선으로 지적 수준을 완화한 항목도 언급했다. 전체 보고서 분량은 전년 대비 137쪽 늘어난 534쪽으로 확대됐으며, 한국 관련 서술도 10쪽으로 증가했다. USTR은 이번 보고서를 301조 조사와 양자 통상압박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요 교역국 전반에 노동·환경 문제를 공통 점검항목으로 적용했다. 한국은 향후 미국의 통상 압박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중동전쟁, 중소기업 피해 확산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출지원센터가 집계한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 건수가 471건으로 늘어나며 전주 대비 92건 증가했다. 이 중 피해·애로 사례는 326건, 우려는 83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피해 유형은 운송 차질(184건), 대금 미지급(75건), 물류비 상승(114건) 등이었으며, 출장 차질과 계약 취소 사례도 다수 보고됐다. 접수된 피해는 UAE, 사우디 등 중동 국가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란과 이스라엘 관련 사례도 각각 76건, 56건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례로는 원자재 공급 중단으로 생산이 멈춘 화장품 업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선적 화물이 한 달 이상 항만에 묶인 기업, 전쟁 이후 연락 두절로 대금 회수가 불투명해진 수출업체 등이 보고됐다.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류·계약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카카오, 공정거래의 날 대통령 표창
카카오가 제2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의 상생 협력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카카오는 민관 협의체 참여를 통해 수수료 인하와 정산 주기 단축을 이끌었으며,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수수료 상한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영세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 환불 비율을 확대하는 표준약관 개정에 참여해 소비자 권익을 강화했다.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는 ‘카카오 클래스’와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디지털 전환을 촉진했다. 카카오는 2024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지침 개정·편람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경쟁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카카오의 상생 노력과 공정거래 실천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엑시스, ‘통합 안전·운영 플랫폼’ 새 비전 제시
글로벌 지능형 보안 솔루션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단순 영상 감시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통합 안전·운영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엑시스는 AI 분석, 네트워크 오디오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중장기 비전 ‘Unite & Ignite for Growth’와 한국 시장 맞춤형 전략 ‘LEAP 2030’을 공개하며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섰다. 특히 2026년 하반기에는 지사 확장 이전과 함께 ‘AEC Seoul(체험 센터)’을 정식 오픈하는 등 국내 투자 가속화를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영상 시스템 활용 목적이 보안을 넘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엣지 AI 기반 지능형 솔루션이 미래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보고서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블렌드엑스, 광고 전문가 전략 담은 AI 플랫폼 ‘XiCON’ 공개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블렌드엑스가 시장에서 브랜드를 ‘차별화된 상징’으로 성장시키는 AI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XiCON(엑시콘)’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XiCON은 일반적인 생성형 AI와 다르게 블렌드엑스가 4년간 운영한 542억 원 규모의 실전 캠페인 데이터를 학습해 ‘성과가 나는 광고 전략’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적으로는 전략, 카피, 디자인 등 5개 특화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특히 사용자는 복잡한 프롬프트 작성 없이 검증된 콘텐츠 구조를 담은 큐레이션된 아이디어 템플릿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블렌드엑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고가였던 전문 광고 서비스를 소상공인과 창업자까지 확대하고, 마케팅 비용과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마이원픽, 일본 지상파·뉴욕 타임스퀘어 등 글로벌 프로젝트 확장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이 2월 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해외 노출 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브랜딩 프로젝트를 강화했다. FSN 자회사 두허브가 운영하는 마이원픽은 200개국 이상 이용자를 확보한 플랫폼이다. 일본 아사히방송테레비와의 K-POP 아티스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AHOF에게 신주쿠 옥외광고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BNT SPOTLIGHT’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1위 아티스트에게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원픽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ASEA) 월간투표 참여와 팬 참여형 ‘마이원픽 스테이지’ 운영 등 팬 참여가 콘텐츠와 글로벌 기회로 연결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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