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가 2026년 1분기 PC 출하량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560만 대로 집계됐다.
AI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부족과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에도 불구하고 IDC 조사 서비스(Worldwide Quarterly Personal Computing Device Tracker)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560만 대를 기록했다.
분기별 지역별 PC 출하량 성장률을 보면 미국, 아시아태평양,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전 세계 모두에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증가 폭은 점차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1분기에는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메모리 부족과 글로벌 정세 악화가 PC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모든 지역에서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시스템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PC 출하량이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 애널리스트는 중동 지역 분쟁은 취약한 컴퓨팅 디바이스 시장에 새로운 변동 요인을 가져왔으며 에너지 비용 상승과 물류 운임 급등이라는 이중 부담으로 글로벌 물류에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에서도 아시아와 EMEA를 연결하는 해상 운송 경로는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한 항공 화물 운송은 더 높은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가 비용은 결국 밸류체인 전반으로 전가돼 최종 소비자 대상 PC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1분기 PC 출하량 및 시장 점유율을 보면 상위 5개 기업 중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감소한 기업은 HP가 유일했다. 반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은 에이수스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레노버는 1,650만 대(점유율 25.2%)로 1위를 유지했고 HP는 1,210만 대(18.5%), 델은 1,030만 대(15.7%), 애플은 620만 대(9.5%), 에이수스는 480만 대(7.2%)를 기록했다. 기타 업체는 1,570만 대(23.9%)로 집계됐다.
한편 이 조사에서 PC는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하지만 태블릿과 x86 서버는 포함되지 않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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