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창업 50년이 넘는 역사상 처음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대상은 근속연수+연령이 70 이상으로 직원 중 7%가 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 입장에선 처음인 대규모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상이 되려면 근속연수와 연령 합계가 70 이상일 것, 시니어 디렉터 레벨 이하 미국 직원일 것 등 조건이 있으며 직원 가운데 약 7%가 대상에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1년 동안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대규모 인원 정리를 실시했다. 2025년 7월 인원 정리에서는 게임 부문이 대상이 됐으며 FPS 퍼펙트 다크 리부트 개발이 중지됐다.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직원 7%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근속연수+연령이 70 이상이면서 시니어 디렉터 레벨 이하인 미국 직원이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와 관리직에는 2026년 5월 7일 통지가 전달될 예정. 4년제 학사 과정을 거쳐 대학을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취직한 경우라면 48세 이상이 대상이 된다.
CPO인 에이미 콜먼은 자사의 바람은 대상자에게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이 회사로부터 두터운 지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의지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선택지를 제공하는 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대상자 수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직원 7%를 따지면 최대 8,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톡옵션 제도 내용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실시해 관리직에 대한 주식과 현금 보너스 직접 연동을 의무화하지 않는 방침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콜먼 CPO는 이 방침 전환으로 관리직은 우수한 성과를 적절히 평가하기 위한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브랜드인 엑스박스의 아샤 샤르마 CEO가 직원에게 엑스박스 새 방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인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Microsoft Gaming) 명칭이 엑스박스(Xbox)로 돌아간다.
엑스박스는 전 세계에서 5억 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랜차이즈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용 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X/S용 신규 기능이 배포되는 빈도는 낮아지고 있으며 PC판 엑스박스 존재감도 충분하지 않다. 가격 설정 또한 사용자에게 부담이 커지고 있어 엑스박스는 4월말 유료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의 최상위 플랜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을 대폭 인하한 바 있다.
샤르마 CEO는 그 밖에도 검색, 발견, 소셜, 개인화와 같은 핵심 기능이 지나치게 분산되어 있는 등 엑스박스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개발자와 게임 퍼블리셔로부터는 보다 우수한 도구, 보다 깊은 통찰, 보다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등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샤르마 CEO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가 등장하고 있으며 그들은 게임, 미디어, 그 밖의 모든 것에 시간을 쓰며 서로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익숙한 장소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원하고 플레이하는 세계를 스스로 형성하고자 하며 단순히 함께 플레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창조하고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엑스박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 콘텐츠, 사용자 경험, 서비스라는 4가지 우선 사항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하드웨어. 9세대 게임기(엑스박스 시리즈 X/S)를 건전하고 고품질의 기반으로 안정화한다. 또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를 출시해 최고의 성능을 실현한다. 쾌적하고 개인화된 고성능 액세서리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된다. 선택지와 도달 범위를 확대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We Are Xbox pic.twitter.com/tJs10kGLwn
— Xbox (@Xbox) April 23, 2026
다음은 콘텐츠. 플레이어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의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성장·확대한다. 서드파티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5개년 계획을 강화한다. 중국, 신흥 시장, 모바일 중심 사용자층으로의 진출을 확대한다. 라이브 게임과 장기 운영을 유지·발전시킨다.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디 엘더 스크롤스(The Elder Scrolls),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같은 크리에이터 중심 플랫폼을 강화한다.
이어 사용자 경험. 플레이어와 파트너를 위한 기본 요소를 개선한다. 엑스박스를 개발자와 크리에이터가 작품을 만들고 성장시키기 위한 최고의 장소로 만든다. 커뮤니티를 연결하기 위해 발견, 커스터마이즈, 소셜, 개인화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한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명확한 차별화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강화한다. 엄격한 비용 관리를 통해 사업을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로 되돌린다. TV 및 저가형 디바이스에서의 클라우드 게임 플레이를 네이티브로, 고속이며 신뢰성 높게 구현한다. 유기적 성장 경로가 지나치게 느릴 경우,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엑스박스는 내부 개혁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인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명칭을 엑스박스로 되돌린다고 발표했다. 샤르마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이라는 명칭은 조직 구조를 정확히 반영하지만 자사가 지향하는 야심을 충분히 나타내지는 못했다며 이에 원점으로 돌아가 팀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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