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아이, 보급형 조리로봇 ‘알파그릴 싱글’ 출시
로봇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가 소형 버거 매장 환경에 맞춰 보급형 조리로봇 ‘알파그릴 싱글’을 출시하며 외식업 자동화 문턱을 낮췄다. 이 제품은 핵심 조리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기기 구조를 효율화해 도입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며, 특히 풀타임 조리 인력 대비 운영 비용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인건비 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협소한 매장 환경을 고려해 기기 폭을 약 60cm로 줄였으며, 주방 공사 없이 냉장고 위 공간 등에 즉시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알파그릴 싱글은 한 번에 최대 6장의 패티를 동시 조리해 시간당 150장까지 구울 수 있는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딥파인, AI 기반 공간지능 관광 플랫폼으로 경주 관광 AX 본격화
Spatial AI 솔루션 기업 딥파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기반 가상융합산업 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북 경주 관광의 디지털 전환(AX)을 추진한다. 2027년 12월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 딥파인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의 핵심은 경주 주요 관광지의 3D 공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위치·공간·관광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공간지능 기반 가상융합 관광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딥파인은 자체 개발한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반 위치 측위 기술과 3차원 공간 데이터 구축 기술을 멀티모달 AI 기술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이나 AI 글라스를 통해 관광객의 위치와 질의 맥락에 맞춰 유적지별 역사·문화 정보를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제공한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앱 설치가 필요 없는 WebAR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AI 글라스 전용 앱으로 확장하여 핸즈프리 관광 안내 경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번 경주 실증을 기반으로 타 지자체에도 적용 가능한 ‘가상융합 관광 표준 패키지’를 마련하여 전국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홀트에너지, 폐플라스틱 잔재물 자원화 규제특례 선정
기후테크 스타트업 홀트에너지(대표 김흥섭)가 폐플라스틱 열분해 잔재물(파이로카본) 자원화를 위한 정부 규제특례 사업자로 선정되며 제도권 진입의 첫발을 뗐다. 홀트에너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순환경제 기획형 규제특례 사업자’로서, ‘열분해 잔재물에 대한 재활용 가능성 실증’ 과제를 24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현행 법규상 폐플라스틱 열분해 잔재물만을 100% 사용한 고형연료에 대한 품질·안전 기준이 없어, 관련 기술이 있어도 시장 진입이 불가능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홀트에너지는 경남 김해 부지에서 펠릿 제조 및 연소 실증을 거쳐,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잔재물 기반 고형연료의 신규 폐기물 분류번호 및 품질 기준(안)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메이크샵, 쇼핑몰 디자인 편집 기능 강화…초보 판매자도 직접 꾸민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메이크샵이 디자인 에디터 ‘샵빌더’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번 개편은 비개발자 및 초보 판매자가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쇼핑몰 디자인을 직접 구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쇼핑몰 화면에서 섹션과 요소를 선택하면 직관적인 UI의 우측 설정 패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수정하고 즉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 디자인 수정 및 UI 편집을 위해 개발자나 외주에 의존해야 했던 진입장벽을 낮추고, 외주 비용 절감 및 프로모션과 이벤트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기능 강화가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Global ImpactPreneur, 아태 지역 임팩트 스타트업 20개 팀 선발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는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Global ImpactPreneur)’가 아시아·태평양 10개국 20개 참가팀을 최종 선발하고 액셀러레이션에 돌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아태 지역 임팩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 출범했다. 총 126개 지원팀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개 팀은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개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AI·혁신 기술을 활용해 기후위기, 순환경제, 보건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들로 구성됐다. 선발팀들은 4월 말부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임팩트 측정 체계 구축,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등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기반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과정에 참여 중이다. 이 과정에는 참가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되며, 5월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국가별 시장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행사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팀에는 투자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UNDP 서울정책센터 관계자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팩트 창업가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AP, 연례 ‘사파이어 2026′서 자율형 엔터프라이즈 공개
SAP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6’에서 인간과 AI의 협력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혁신할 ‘자율형 엔터프라이즈’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AI 구축 기반인 ‘SAP 비즈니스 AI 플랫폼’과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SAP 자율형 스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AI 에이전트 기반의 새로운 사용자 환경인 ‘쥴 워크’를 공개하고, 기업들의 신속한 자율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유로 규모의 파트너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앤트로픽, AW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센서타워, 앱매직 인수… SMB 대상 솔루션 강화
디지털 경제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모바일 앱 시장 인텔리전스 서비스 기업 앱매직 인수를 5월 13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앱매직은 향후 센서타워의 중소·중견기업(SMB) 대상 신규 솔루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앱매직은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 리서치 역량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센서타워는 앱매직의 기술과 팀을 결합해 소규모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와 인디 개발사 등을 포함한 전체 앱 생태계에 걸쳐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센서타워가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뿐 아니라 PC 및 콘솔 영역까지 확장하여 게임 업계의 선도적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신보–국민은행–콘진원, ‘K-콘텐츠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신보)은 13일 KB국민은행,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따라 방송·영화·공연 등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민은행의 10억 원 출연을 재원으로, 신보는 문화콘텐츠 영위 기업의 기획·제작·사업화 자금 등에 총 2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활용 기업도 포함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 0.5%p를 차감 지원하는 등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메타팩토리, 82억 국책과제로 ‘한국형 돔 미디어‘ AI 기술 표준 선점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이하 메타팩토리)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82억 원 규모 국책과제 주관 및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며 ‘한국형 돔 미디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 메가박스, LG전자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한 메타팩토리는 비정형 공간에 최적화된 AI 영상 및 음향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AI가 실시간으로 미디어를 조율하는 ‘소프트웨어 엔진(OS)’ 역할을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해자를 구축할 전망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몰입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늑 시그니처, 사우나 수요 겨냥 5월 호캉스 패키지 출시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우나가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아늑 시그니처가 사우나 중심의 프리미엄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우나 검색량은 주말이 평일 대비 평균 1.7배 높았고, 연휴 기간에는 2.6배까지 치솟는 등 계절과 무관하게 고정 수요층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인천 구월은 조식과 대욕장·사우나 이용을 묶은 패키지를, 부산 해운대는 사우나와 야식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 해운대점은 객실 내 스파·사우나를 갖춘 키즈룸을 운영하며 가족 여행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지점 사우나 시설은 90도 이상 건식 사우나와 정교한 온도 설계를 적용해 마니아층과 휴식 수요를 모두 충족하도록 구성됐다. 예약은 주요 OTA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아늑 시그니처는 현재 3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안양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향후 전 지점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협업한 ‘아늑 시그니처,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로 전환돼 글로벌 브랜드 기반의 서비스 강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이크로칩, MACsec 보안·TSN·기능 안전성 통합한 차세대 이더넷 PHY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복잡한 산업용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싱글 페어 이더넷(SPE) 아키텍처 지원을 위해 LAN878x 및 LAN888x PHY 트랜시버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제품군은 100BASE-T1 및 1000BASE-T1을 지원하며, 오토모티브 및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보안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특히, 시스템 지연 없이 기밀성 및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하드웨어 기반 MACsec 보안과 저지연 통신을 위한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을 기본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ISO 26262 ASIL-B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향상된 기능 안전성을 제공하며, 온-칩 진단 및 링크 모니터링 기능으로 강력한 시스템 수준의 안전 메커니즘을 지원한다. 이 제품군은 핀 호환 가능한 SKU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기존 디자인을 재사용하면서도 네트워크 대역폭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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