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인터폴 주도 국제 공조 작전 지원…디지털 성범죄 소탕 기여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인터폴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이끈 국제 공조 작전 ‘사이버프로텍트 III’에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척결을 지원했다. 이번 작전은 구독형 콘텐츠 플랫폼을 악용해 여성과 미성년자를 성 착취물 제작에 동원하는 범죄 네트워크를 검거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럽 7개국 법 집행기관을 비롯해 메타, 틱톡, 유로폴 등이 참여한 가운데, S2W는 자사의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활용해 수사 현장에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자비스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소셜 미디어 등지에 흩어진 방대한 범죄 단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계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총 34건의 의심 사례와 용의자 18명, 잠재적 피해자 27명을 식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터폴의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 한국 유일 파트너인 S2W는 그간의 국제 작전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공공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해 초국가적 범죄 위협을 억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월드컵 유튜브 콘텐츠 분석해보니… AI 활용 영상 급증 및 허위 정보 논란
영상이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일러(PYLER)가 지난 6월 한 달간 ‘2026 북중미 월드컵’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 동안 생성된 관련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8억 회를 돌파했으며, 특히 경기 결과에 따라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흐름이 확인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체코전 이후 멕시코전과 남아공전 연패 및 32강 탈락 과정으로 갈수록 영상의 길이는 길어지고 ‘좋아요’ 비율은 하락했다. 반면 댓글 비중은 두 배 이상 치솟아, 부정적 여론 확산과 함께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더 길게 소비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월드컵 콘텐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AI 기술의 높은 침투율이다. 전체 집계 영상의 약 27%가 AI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제작됐다. 그러나 이러한 콘텐츠의 범람은 부작용도 낳았다. 32강 탈락 직후 감독 선임 관련 이슈를 악용해 광고 수익을 노리는 허위 정보 콘텐츠가 대거 유포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아시안컵 당시 ‘탁구 게이트’ 관련 가짜뉴스가 수익화되었던 패턴이 재현된 것으로, 자극적 콘텐츠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파일러 오재호 대표는 “대규모 이벤트 시기에는 허위 정보가 수익화되는 구조가 포착된다”며, “영상의 맥락을 파악하는 AI 기술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광고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내 첫 글로벌 펨테크 서밋 ‘Korea Femtech Summit 2026’ 성황리 개최
지난 6월 30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펨테크 서밋인 ‘Korea Femtech Summit 2026’이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 건강 혁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한국 펨테크 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삼성전자, 수젠텍,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등 해외 연사들이 참석해 펨테크 분야의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국내 펨테크 기업들을 결집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산업 네트워크 ‘펨테크 코리아(Femtech Korea)’가 공식 출범을 알려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서밋은 국내 펨테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그로브, 15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AI 인터랙티브 시장 공략
AI 컴패니언 스타트업 딥그로브가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 딥그로브는 인터랙티브 AI 스토리 게임 ‘프론티아’를 통해 단순 텍스트 중심의 기존 AI 캐릭터 챗 서비스와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프론티아는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결합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자체 제작 엔진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창작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루다’와 ‘크랙’ 등 주요 AI 챗봇 서비스를 기획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딥그로브는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핵심 인재 채용과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향후 이들은 사용자의 일상과 교감하는 ‘AI 친구’를 지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한화시스템, 해양 지능형 협력체계 공동연구실 출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한화시스템과 함께 미래 해양 무인체계 기술 선점을 위한 ‘해양 지능형 협력체계 공동연구실’을 포항 본원에 개소했다. 이번 연구실은 단순한 과제 단위의 협력을 넘어 공동 기획부터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17년부터 무인잠수정 및 자율항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반의 핵심 기술과 대형무인잠수정, 무인수상정 등 차세대 해양 무인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강기원 원장은 이번 협력이 국가 해양·국방 분야의 무인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전국 혁신센터·식품진흥원과 K-F&B 소상공인 육성 협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및 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K-F&B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기반 기업 발굴과 더불어 사업화 자금, 컨설팅 및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기술 검증과 시험 분석, 시제품 제작 및 패키징 등 전문적인 생산 고도화를 지원하며, 해외 인증과 수출 마케팅 등 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번 협력으로 창업 지원 노하우와 식품 전문 인프라가 결합되어 K-F&B 소상공인의 전주기적 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향후 양측은 공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 기반의 우수 식품 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토스, 서민금융진흥원과 ‘내게 맞는 정부지원 찾기’ 서비스 출시
토스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출시된 ‘내게 맞는 정부지원 찾기’ 서비스는 복잡한 정부 지원 정책을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본인의 소득과 자산 상황 등을 입력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정부 지원 제도나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 혜택을 놓치는 사례를 줄이고, 금융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결과다. 토스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금융 생활을 실질적으로 돕는 다양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털 ‘다음’, 업스테이지 ‘솔라’ 기반 AI 검색 요약 서비스 개시
포털 ‘다음’이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탑재한 ‘AI 요약’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대국민 AI 서비스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웹 문서를 분석해 핵심 내용과 근거를 자동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검색어의 성격에 맞춰 문장형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보를 단계별 목록이나 표 형태로 가독성 있게 정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슈, 금융, 엔터, 건강, 사전, 일상 등 6개 영역에 적용되며, 향후 연내 정식 버전 배포와 함께 통합 검색을 대화형으로 전환하는 ‘AI 모드’ 도입도 계획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누구나 일상에서 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 AI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라이드플럭스, 한진과 손잡고 국내 첫 자율주행 화물 운송 시동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한진택배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서비스는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에서 출발해 전주를 거쳐 대전 메가허브센터까지 이어지는 편도 116km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주간 시간대에 주 2회 정기 운행된다. 투입 차량은 25톤급 대형 트럭으로, 최대 11톤의 택배 화물을 적재하고 최고 시속 90km로 주행한다. 안전을 위해 운전석에는 전문 요원이 탑승한다. 이번 상용화는 라이드플럭스가 정부 실증 사업 중심의 B2G 구조에서 벗어나 고수익 B2B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크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획득한 이후 빠르게 실질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성과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기업의 기술력과 수익 창출 능력을 동시에 증명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검증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는 향후 전국 단위로 서비스 권역을 넓히고 내년에는 무인 운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NC AI, 3D 생성 AI ‘바르코 3D 2.0’ 공개… 제작 공정 혁신
멀티모달 AI 전문기업 NC AI가 글로벌 최상급 생성 성능을 갖춘 ‘바르코 3D 2.0’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결과물을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무형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능인 ‘커스텀 워크플로’는 작업자가 다양한 AI 기능을 노드 단위로 자유롭게 조합해 맞춤형 제작 공정을 설계할 수 있게 한다. 반복적인 작업 과정을 워크플로로 저장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팀원 간 공유를 통해 제작 파이프라인의 일관성과 협업 효율을 대폭 높였다. 모델 성능 또한 크게 강화됐다. 최신 SOTA 모델을 기반으로 4K 텍스처와 세부 구조 구현 능력을 높였으며, 주요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NC AI는 향후 이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오는 3분기에는 사실감을 극대화한 ‘바르코 3D 2.0 울트라’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실무 파이프라인 혁신을 통해 고품질 3D 제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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