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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플랫폼 X가 북마크와 좋아요 그리고 영상과 기사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히스토리 탭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우선 iOS 버전에서 제공되며 사용자가 즐겨 찾는 콘텐츠를 추적하고 나중에 다시 확인하고 싶은 내용을 관리하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모바일 앱 왼쪽 메뉴에 자리 잡았던 북마크 버튼은 히스토리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해당 페이지는 북마크와 좋아요 그리고 영상과 기사 등 네 가지 탭으로 세분화된다. 북마크와 좋아요는 사용자가 직접 저장한 기록을 보여주지만 영상과 기사 탭은 사용자가 X에서 시청하거나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채워진다. 히스토리 섹션의 모든 내용은 비공개로 유지되어 사용자 본인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았더라도 이전에 본 콘텐츠를 다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웹 브라우저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메인 메뉴에 있던 북마크와 사용자 프로필 하단에 숨겨져 있던 좋아요 기능을 한데 모아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X가 공을 들이고 있는 장문 기사 포맷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과 창작자가 280자 제한을 넘어 상세한 소식을 공유하는 장문 기사를 사용자가 피드를 내리며 자연스럽게 추적하고 자신만의 뉴스 리더처럼 활용하게 하려는 전략이다. 이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주요 플랫폼에서 외부 사이트로 연결되는 유입 트래픽이 감소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도 풀이된다. 알고리즘 변화와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외부 클릭이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X는 출판사와 창작자가 플랫폼 내에 직접 글을 쓰도록 유도하여 자체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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