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 청년 무역인, 유망 K-소비재 100개사 수출 지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이 국내 유망 K-소비재 중소기업 100곳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전국 20개 대학 GTEP 사업단은 뷰티, 식품 등 소비재 분야 유망 기업 100곳을 선정해 내년 1월까지 밀착 수출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대폭 강화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2007년부터 이어진 GTEP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수출의 길을 열어주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구 대표팀 경기 날, 배민 오전 배달 주문 10배 폭증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승리한 지난 12일, 배달의민족 주문 데이터에서 이례적인 소비 패턴이 포착됐다.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의 주문량은 전주 대비 51.5% 증가했으며, 특히 치킨 주문은 875.8% 폭증해 약 10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주문 급증은 주요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단체 관람 문화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스포츠 경기를 배달 음식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응원 문화가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기 영화 원스톱 지원 3편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규모 영화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 영화영상 원스톱 지원 사업의 올해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 총 95편의 장편 트리트먼트가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3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1년 차 기획개발, 2년 차 제작비 지원으로 이어지는 2개년 연속 체계가 특징이다. 선정작들은 모두 경기도의 지역성과 서사를 각기 다른 장르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피드백의 ‘안부-태엽을 감는 시간’은 안산 구도심을 배경으로 한 치유극이며, 안나푸르나필름의 ‘다수파’는 평범한 도민의 일상을 통해 사회적 약자 문제를 재조명한다. 주마등필름의 ‘뼈가 썩을 때까지’는 연천 북부 접경지역의 고립된 공간을 활용한 심리 스릴러다. 이들 작품은 최대 8,500만 원의 기획개발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우수작 1편은 추가 심사를 거쳐 2027년 제작비 투자를 확보하고, 제작·유통·상영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된다. 경콘진은 이번 선정작들이 경기도 고유의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구현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GS25, 보양식 메뉴 다각화…장어·통닭 등 라인업 확대
GS25가 복날 성수기를 앞두고 보양식 상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보양식 매출 중 삼계탕 외 메뉴 비중이 61.2%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다변화됨에 따라, 올해는 장어덮밥, 전기구이통닭 등 비삼계탕 메뉴 9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주력 상품 가격은 1만 원 미만으로 책정했으며, 출시 시점도 예년보다 3주가량 앞당겨 시장 선점에 나섰다. GS샵과 GS더프레시 등 계열사 또한 각각 홍삼 할인 판매와 제철 식재료 기획전을 통해 보양식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K-콘텐츠, 중동 확산 발판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서 ‘코리아 360’ 홍보관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참여는 중동 소비자에게 K-콘텐츠 체험 기회를 넓히고, 두바이페스티벌시티몰 내 코리아 360의 인지도를 높여 한국 콘텐츠와 연계 상품의 판매·수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기간 운영된 체험 공간에서는 스테핀, 얼티레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과 VR 콘텐츠가 소개되며 현지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총 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이 중 2만5천여 명이 코리아 360 홍보관을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K-콘텐츠의 기술력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했다. 홍보관은 K-뷰티, K-식품, K-라이프스타일 등 한국 상품 49개 브랜드, 194개 품목을 함께 선보이며 콘텐츠와 소비재를 결합한 복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장했다. 또한 체험·구매·매장 방문 미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1천8백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코리아 360 온라인 채널 구독 증가로 이어졌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중동 시장에서 K-콘텐츠와 한국 생활문화 상품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코리아 360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K-엑스포 프랑스,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6일부터 파리에서 2026 K-EXPO FRANCE를 개최하며 K-콘텐츠의 유럽 확산에 나선다. 지난 5월 LA 행사에서 4만 명을 모으며 5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흐름을 유럽 중심지로 이어가는 전략적 행보다. 이번 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과 맞물려 문화·산업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 행사 기간 팔레 데 콩그레에서는 K-팝 공연과 AI·XR 기술 시연, K-뷰티·K-푸드 체험 등 K-컬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가 열린다. K-IP 디스커버리, K-테크 커넥트, K-뷰티 부티크 등 6개 전시 구역에 국내 기업 60여 곳이 참여하며, 넷플릭스 코리아·CJ ENM 등 주요 기업도 협업 사례와 AI 기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XR·AR 기반 상호작용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K-테크 커넥트가 첫 공개된다. K-푸드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사찰음식 시연을 진행하며 한국 식문화를 소개한다. 17일에는 태민, 몬스타엑스, 엔시티 위시 등 6팀이 참여하는 ‘인기가요 인 파리’ 공연이 열려 현지 관람객과의 교류를 확대한다.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는 46개 국내 기업과 유럽 주요 바이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방송·웹툰·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가 K-콘텐츠가 유럽의 일상과 산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공인 스마트제조 추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업 영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모집은 4월 발표된 제도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는 조치다. 정부는 공급기업 역량평가 도입, 장비 원가검증 강화, 매출 2억 원 이상 소공인 지원, 자부담 비율 상향, 영상 사업계획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시행했으나, 매출 기준으로 인해 영세 소공인의 참여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소공인 단체들은 부정수급 방지에 공감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매출 2억 원 미만 사업장에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중기부는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개선안을 마련했다. 추가 모집에서는 매출 2억 원 미만 소공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영상 사업계획서의 부정수급 관련 문구도 완화하고 참고용 샘플 영상을 제공한다. 다만 사업 참여의 책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부담 비율 40%는 그대로 적용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영세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제조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K-뷰티 글로우 위크, 로마서 유럽 공략
중소벤처기업부가 6월 12~13일 로마에서 K-브랜드 소비재의 유럽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K-뷰티 글로우 위크 인 로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하노이에 이어 진행된 글로벌 확산 프로젝트의 유럽 편으로, 뷰티·패션·라이프 분야에서 수출 성과를 보이는 국내 중소 브랜드 10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기업별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실시간 SNS 홍보도 병행돼, 행사장을 찾지 못한 잠재 소비자에게까지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 이탈리아 최대 유통기업 OVS를 비롯한 유럽 주요 바이어들도 현장을 방문해 제품을 검토하고 유통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노용석 제1차관은 행사장을 찾아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규제 강화와 물류 부담 등 유럽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를 확인했다. 기업들은 현지 규제 대응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정부는 K-뷰티 인기가 높아지는 유럽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진출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이탈리아,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 기반 구축
중소벤처기업부가 6월 12일 이탈리아에서 양국 정상 임석 아래 이탈리아 기업·메이드인이탈리아부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기존 중소기업 중심 협력 범위를 제조 기반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분야까지 넓히며 양국 간 파트너십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탈리아는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한 제조 경쟁력과 독자적 브랜드 가치로 세계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으며, 촘촘한 네트워크형 협동조합 생태계로도 유명하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이탈리아의 산업 구조와 협동조합 모델을 참고해 양국 간 기술·경제 교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MOU에는 협동조합 간 교류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의 기술 협력, 상호 시장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체결 전날 노용석 제1차관은 발렌티노 발렌티니 차관과 면담을 갖고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국은 소상공인 정책 교류와 협동조합 협력과제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정부는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공동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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