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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도시에서 무료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아마존 산하 로보택시 기업 죽스(Zoox)가 미국 운수부 국가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상용 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용 차량으로 서비스를 전개하는 기업이 허가를 받은 건 첫 사례로 2년간 최대 2,500대 전개가 가능하다.

자율주행 기술 안정화에 따라 운전자 없는 차량으로 이용자를 운송하는 로보택시를 복수 기업이 전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6년 구글 사내 프로젝트에서 독립한 웨이모(Waymo)는 테스트 운용을 거쳐 2018년 12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6월부터는 헤비유저 대상 유료 서비스인 웨이모 프리미어(Waymo Premier)도 시작했다.

2025년에는 대형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도 로보택시 사업에 진출했다. 다만 다른 기업의 완전 자율주행이 라이다(LIDAR)·레이더·카메라를 병용해 구현하고 있는 데 반해 테슬라는 카메라를 이용한 컴퓨터 비전에 의존하고 있어 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죽스도 2025년 9월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죽스의 특징은 다른 기업이 기존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차량을 사용하는 데 반해 차내에 스티어링 휠도 페달도 일절 없는 로보택시 전용 차량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용 차량에 의한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은 죽스가 처음이며 상용 서비스 허가를 받은 것도 당연히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허가는 운수부의 EV 혁신 가속화 조치 일환으로 죽스는 연간 최대 2,500대를 2년간 상용 전개할 수 있게 된다.

아이샤 에반스(Aishah Evans) 죽스 CEO는 오늘은 죽스와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NHTSA로부터 전용 설계 로보택시로는 사상 처음으로 상용 운용 허가를 취득한 걸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를 통해 자사는 서비스 유료화를 개시하고 더 많은 지역사회에 자율주행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밝혔다.

죽스 유료 서비스는 8월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시 예정. 주 상업화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전개 범위는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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