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 가이드

투자, 행사, 정부사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이번주 글로벌 IT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구글은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에 최적화된 가장 지능적인 모델인 제미나이 3.7 플래시를 전격 출시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고속 처리가 가능한 이 모델을 이전 제미나이 3.6 플래시 비용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평가 점수에 따르면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인텔리전스 인덱스 56점을 기록하며 오픈AI GPT-5.6 테라(57점)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구글은 이미지·동영상 등 시각적 워터마크 선택 기능을 추가하고 출처 식별을 돕는 ‘크레덴티오’ 라이브러리도 오픈소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소넷5‧GPT-5.6 테라급…제미나이 3.7 플래시 발표한 구글

앤트로픽(Anthropic)은 코딩 에이전트인 클로드 코드 보급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도입 확대에 힘입어 연환산 수익 650억 달러를 돌파했다. 급증하는 연산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아마존으로부터 최대 5GW, 구글 및 브로드컴으로부터 5GW 규모 계산 능력을 확보하는 인프라 공급 계약을 맺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캘리포니아주 AI 규제 법안에 찬성하며 투자자 개빈 베이커, 숄토 더글러스 연구원 등과 AI 규제를 두고 심도 있는 논쟁을 펼쳤다. 또 앤트로픽은 구글 딥마인드 신스ID 텍스트 기술을 활용해 단어 선택 패턴을 통한 문장 워터마크 기술을 클로드에 도입했다.

앤트로픽이 설명한 “AI 생성 문장 판별 워터마크는…”

중국 알리바바(Alibaba)는 고성능 PC에서 로컬 구동되는 270억 파라미터 규모 큐웬3.8 27B를 무상 공개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평가 결과 이 모델은 GPT-5.6 테라와 클로드 오퍼스 4.8을 뛰어넘는 에이전트 성능을 보였고 에이엠디 등 하드웨어 제조사의 구동 검증도 완료됐다. 큐웬 시리즈는 개방형 생태계 전략으로 허깅페이스에서 6개월간 30억 회 다운로드되어 비아이에이아이, 구글, 오픈AI를 압도했다. 아울러 대규모 MoE 모델 큐웬3.8-Max도 공개됐으며 텐센트와 문샷(최대 2조 8,000억 파라미터) 등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중국 AI 기업 미니맥스(MiniMax) 역시 악곡 생성 AI ‘미니맥스-뮤직3’을 무료 공개하며 오픈 모델 생태계 확장에 가세했다.

“中 큐웬3.8 27B, GPT-5.6 테라 뛰어넘는 성능”

오픈AI는 청소년 보호를 강화한 챗GPT 포 틴즈와 맥용 앱 컴퓨터 히스토리 자동화 기능을 선보였다. 또 세레브라스 기술을 활용해 GPT-5.6 솔 속도를 최대 14배 높인 울트라패스트 프리뷰를 발표했다. 하지만 오픈AI는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위기관리 부서인 프리페어드니스 팀을 해산하고 딜런 스캔디나로 팀장을 재배치했으며 올해 6차례 조직 개편 속에서 클로에 바카랄 윤리 책임자, 조시 아키엠 최고 미래 책임자, 요하네스 하이데케 안전 책임자, 데니스 드레서 최고 수익 책임자 등 핵심 임원이 잇따라 사임했다. 이로 인해 예정된 IPO는 202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8세 미만을 위한 챗GPT 나왔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에 인수 완료된 애니스피어(Anysphere)의 AI 코딩 도구 커서(Cursor)는 그록 4.6 탑재 및 인프라 강화를 선언했다. 커서는 깃허브에 대항해 코드 호스팅 서비스인 오리진을 전격 발표했다. 지난 8월 17일 발생한 깃허브 서비스 전 세계 다운 장애 및 코파일럿 오류 사태와 맞물려 오리진에 대한 관심이 쏠렸으며 버셀, 디포, 빌드카이트 등과의 유연한 통합 기능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美 500개 지역으로 확대 나선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 제공 지역을 올해 말까지 500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데이비드 카본 부사장이 밝혔다. 이에 맞서 우버(Uber)는 드론 배송 기업 집라인(Ziplin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집라인 서비스를 우버이츠 앱에 통합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와 집라인의 켈러 크리프턴 공동 창업자는 휴스턴과 댈러스를 시작으로 올해 배송을 개시하고 2029년 말까지 하루 100만 건 규모의 자율 배송 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우버이츠, 드론 배송 시작했다

한편 데이터센터 증가에 대응해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 위원회는 요금 부담자 보호 법안(H.R.9340)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밥 라타 에너지 소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 피크 수요 100MW 이상 정보 기술 인프라를 운용하는 기업이 송·배전 설비 등 전력 공급 비용을 전액 부담하도록 명문화했다. 기존 아마존, 구글, 메타의 자발적 약속을 넘어 법제화한 조치다. 아울러 뉴욕주 등 지자체도 20MW 이상 데이터센터 신설을 일시 정지시키는 등 규제를 점차 강화하는 추세다.

뉴스 레터 구독하기

Related Posts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