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32억’ 굿모닝씨티에스, 냉난방기 클리닝·상업용 세탁장비로 사업 확장
B2B 커머셜 유통 전문기업 굿모닝씨티에스가 기존 IT·가전제품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냉난방기 클리닝과 상업용 세탁장비 등 전문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냉난방기 클리닝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남 나주 지역의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460여 대의 냉난방기 분해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확대에 힘입어 매출도 2023년 250억원에서 2024년 261억원, 2025년 332억원으로 늘며 3년 연속 성장했고, 특히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냉난방기 클리닝 사업은 제품 공급에서 설치, 사후 관리까지 잇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지보수관리사 2명을 포함한 전담 인력이 제품 상태 확인부터 송풍팬 분리, 살균 세척제 도포, 고압 세척, 재조립 및 가동 테스트까지 8단계 분해 세척 공정을 적용한다. 2025년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립도서관, 광남고등학교 등으로 대상 기관을 넓혔다. 아울러 회사는 2026년부터 LG전자 상업용 세탁장비의 유통·공급과 설치, A/S 사업도 본격화했다.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고객의 업종과 시설 환경에 맞는 제품 구성과 배치를 제안하고 전기·급배수·가스·배기 등 설치에 필요한 현장 조건을 사전 검토·안내하며, 설비 준비가 완료된 현장에 장비를 설치하고 A/S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 대상은 아파트 공용 세탁실을 비롯해 헬스장, 사우나, 숙박시설, 병·의원, 기숙사 등이며 프랜차이즈 셀프빨래방 공급도 함께 진행한다. 나한재 대표는 “장비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치와 유지보수, 클리닝까지 책임지는 것이 B2B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라며 “호남에서 검증한 냉난방기 유지관리 역량을 다른 지역과 민간기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상업용 세탁장비 분야에서도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온더리스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브랜드 협업 위한 상설 공간 마련
한국 유일의 명품 플래시 세일 플랫폼 온더리스트(OnTheList)가 9월 8일 서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을 연다. 2022년 한국 지사를 시작한 온더리스트는 100개 이상의 브랜드 및 공식 유통사와 협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형태의 회원 전용 플래시 세일을 선보여왔으며, 한국 비즈니스의 성장에 따라 기존 팝업 중심의 오프라인 협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신영빌딩 지하 2층에 정규 매장을 마련했다. 이는 온더리스트가 전 세계에서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 매장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럭셔리 키즈’ 플래시 세일도 진행하는데,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매장에서 오프라인 세일을,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세일을 이어간다. 온더리스트는 이번 정규 매장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와 카테고리로 오프라인 협업의 폭을 넓히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플래시 세일도 브랜드와 행사 특성에 맞춰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은 단순 할인 판매 공간을 넘어 엄선한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브랜드가 돋보이도록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행사 목적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델핀 르페 온더리스트 CEO는 “서울 정규 매장은 온더리스트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에서 첫 정규 매장을 선보이는 만큼 한국 시장의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플래시 세일을 소개하며 온더리스트만의 쇼핑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년 홍콩에서 설립된 온더리스트는 아시아 최초의 멤버십 전용 플래시 세일 플랫폼으로, 현재 전 세계 161만 명 이상의 멤버를 보유하고 6670회 이상의 플래시 세일을 진행했다.

콘텐츠산업 11개 협·단체 첫 공동선언… “2030년 K-콘텐츠 220조”
게임, 대중음악, 영화, 드라마, 웹툰, 출판, 애니메이션 등 그동안 각자의 길을 걸어온 콘텐츠산업 11개 협·단체가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K-콘텐츠산업협의회는 오는 9월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K-컬처 400조·K-콘텐츠 220조 비전선포식」을 연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자리의 핵심은 콘텐츠산업이 장르별 논의를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서 처음 공동의 목소리를 낸다는 점이다. 그간 게임과 영화 등 각 분야는 제작 방식과 수익 구조, 규제가 달라 개별적으로 현안을 다뤄왔으나, 디지털·AI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학습데이터와 저작권, 제작비 조달 등 공통 과제가 부상하면서 경계를 넘어선 협력에 나섰다. 협의회는 이날 2030년 콘텐츠산업의 매출 목표를 220조 원으로 제시하며, 이는 정부 국정과제인 「K-컬처 400조」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다. 분야별 세부 목표와 정책 과제는 행사 당일 공개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 의결과 공동대표 선출을 거쳐 공식 조직으로 출범한다.

위고페어 “브랜드기업 97% 위조상품 피해…인력 부족에 대응은 역부족”
국내 브랜드 기업 대다수가 위조상품 피해를 겪으면서도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반 브랜드 보호 기업 위고페어(대표 김종면)는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위조와의 전쟁: 탐지부터 대응까지’ 세미나에서 이 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패션·뷰티·잡화 등 IP 산업 종사 기업 34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기업의 97%가 최근 1년간 위조상품 유통을 인지했고, 53%는 최근 3년간 피해가 늘었다고 답했다. 위조상품을 경영상 중요 리스크로 본다는 응답도 56.5%에 달했다. 반면 대응 전담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76%였고, 피해를 충분히 통제하고 있다는 기업은 단 한 곳(0.3%)에 그쳤다. 신고 이후에도 동일·유사 상품이 재등록되는 경험은 76.8%에 이르러 수작업 신고의 한계가 드러났다. 외부 AI 솔루션에 대응을 위탁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1.2%였으나 실제 전문 솔루션 이용 기업은 25.9%에 머물러 의지와 실행 간 격차가 컸다. 위조상품 유통이 가장 심각한 채널로는 알리·테무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이 지목됐다. 김종면 대표는 “인력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AI 기반 솔루션으로 탐지부터 신고, 단속까지 이어지는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광주 남구, AI 돌봄로봇으로 홀몸 어르신 골든타임 지켰다
광주 남구에서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이 위급 상황에 처한 홀몸 어르신의 응급 신호를 감지해 신속한 구조로 이어졌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경 관내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 댁에 설치된 돌봄로봇 관제센터로 긴급 호출이 들어왔다. 어르신이 로봇을 향해 “도와줘”라고 외치자 기기의 응급콜 기능이 곧바로 작동한 것이다. 관제센터 담당자는 즉시 1차 통화로 상황을 확인했고, 가슴이 답답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어르신의 호소에 따라 119에 긴급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오후 5시 30분경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어르신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위기 상황 이후 사후 관리도 이어졌다. 관제센터와 담당 부서는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회복 상태와 건강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폈다. 응급 치료를 마치고 귀가한 어르신은 현재 흉부 답답함 등 주요 증상이 호전된 상태로, 돌봄로봇을 활용한 발 빠른 신고가 골든타임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미스터마인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첨단 AI 돌봄 기술과 신속한 응급 대응 시스템이 결합해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낸 대표적 성과”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rm, 모바일·클라우드·피지컬 아우르는 에이전틱 AI 컴퓨팅 청사진 공개
Arm이 8일 에이전틱 AI 시대에 대응해 모바일, 클라우드,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과 이니셔티브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AI가 개별 기능 수행을 넘어 추론·계획·실행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에이전틱 경험으로 진화하면서,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물리적 세계까지 전 영역에서 새로운 연산 기반이 필요해졌다는 판단이다. 모바일 영역에서는 AI 네이티브 플랫폼 ‘CSS for Mobile 2’를 선보였다. 전용 신경망 가속기를 처음 탑재한 Mali G2-Ultra NX GPU는 신경망 그래픽에서 와트당 최대 4배 높은 성능을 내며, SME2를 결합한 C2 CPU 클러스터는 반응성이 뛰어난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Neoverse CSS N4와 Arm AGI CPU로 AI 인프라를 확장했다. CSS N4는 다이당 최대 128개 코어와 LPDDR6, PCIe Gen 7을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성능을 제공한다. AGI CPU는 오픈AI, 메타, 구글 클라우드, 바이트댄스 등이 이미 활용 중이다.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삼성 파운드리 등 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피지컬 AI를 위한 Arm Total Design’과 로봇 역량을 단계별로 정의하는 ‘로보틱스 역량 프레임워크’를 공개하며, 공통 기반 위에서 자율 시스템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무협, ‘한-우간다 무역·투자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주일 우간다 대사관과 함께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우간다 무역·투자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푸스 키용가 우간다 제2부총리, 이상준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본부장, 토파스 카화 주한 우간다대사 등 양국 정부·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우간다는 금, 구리, 철광석, 희토류 등 다양한 핵심광물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최근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준 국제협력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가 약 4,700만 달러에 그친 만큼 발전 여지가 크다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우간다의 성장 잠재력과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용가 제2부총리는 기조연설에서 에너지·광물,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간다 투자청은 틸렝가·킹피셔 유전 개발과 동아프리카 원유송유관(EACOP), 나만베 산업단지, 말라바-캄팔라 표준궤철도(SGR) 등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연계 투자 기회를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투자 원스톱센터를 통한 행정 지원과 세제 인센티브 등 제도가 안내됐다. 포럼 종료 후에는 우간다 기업 7개사와 한국 기업 14개사가 참여해 총 24건의 1:1 B2B 상담이 진행됐다.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에이티브 팝업’ 10일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매드 스타즈)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수영구 도모헌에서 ‘2026 크리에이티브 팝업’을 연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 중심의 본 행사와 별도로 시민들이 광고와 마케팅, 콘텐츠를 가까이 접하도록 마련한 자리로, 광고와 콘텐츠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청년 등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하고 강연을 들을 수 있다. 10일과 11일에는 광고·마케팅·AI·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의 ‘크리에이티브 특강’이 열린다. 제일기획 김윤호 팀장, HSAD 박동화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BWA코리아 성미희 카피라이터 부장, 컬리 오유미 그로스마케팅그룹장, 이노션 방현욱 시니어 매니저 등이 실무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에 나선다. 특히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토니상 극본상·음악상을 받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공동 극작가 박천휴 작가도 무대에 올라 창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흘간 열리는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가능성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국내외 광고·마케팅 캠페인을 사람·문화·사회·혁신·영향 다섯 가지 키워드로 소개하며, 다국어 AI 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전시와 특강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매드 스타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투자진흥재단-마스턴투자운용,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MOU 체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글로벌 자본 유치와 서울시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을 잡았다.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은 9월 7일 마스턴투자운용과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자에게 서울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 투자를 희망하는 글로벌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재단이 연계한 글로벌기업을 활용한 서울시 주요 개발사업 추진과 투자 활성화, 부동산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의 연사 등 다양한 파트너십 협력, 재단이 발굴·유치한 글로벌기업과 마스턴투자운용의 소유·개발 자산을 매칭하는 입주 및 사업 연계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마스턴투자운용의 글로벌 대체투자 네트워크와 자산관리 역량에 재단의 공공 투자유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마스턴투자운용과의 협력은 서울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과 실물자산 투자 기회를 글로벌 자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서울을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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