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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릭스 도약을 위한 이니셔티브 5개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AI 오픈소스화와 보급에 관한 이니셔티브에서는 중국이 앞장서 브릭스 회원국을 위한 AI 특구를 설치하고 AI 오픈 생태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유엔 지속가능발전 2030 의제 이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이 글로벌개발이니셔티브(Global Development Initiative)를 제창한 지 5년 만에 각국과 함께 협력 프로젝트 2,000건 이상을 펼쳤고 인재 20만명 이상을 길러 120개국 이상 국민에게 혜택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또 글로벌 사우스까지 포함한 대브릭스가 큰 성과를 내며 발전을 이루려면 글로벌 사우스 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언하면서 이니셔티브 5개를 제안했다.

첫 번째는 AI 오픈소스화와 보급에 관한 이니셔티브다. 중국이 앞장서 브릭스 회원국을 위한 AI 특구를 설치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과 응용을 지원한다. AI를 주제로 한 연수와 교육도 실시해 AI 오픈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무역·투자 원활화에 관한 이니셔티브다. 중국은 브릭스 회원국 간 특별경제구역 파트너십 구축과 스마트 게이트웨이 설치, 정책 추진을 통해 개방형 발전 거점을 마련한다.

세 번째는 디지털 산업 협력에 관한 이니셔티브다. 중국은 브릭스 회원국 디지털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디지털 기술 연수와 기술 교류, 산업 연계를 진행해 디지털 경제 발전을 꾀한다.

네 번째는 스마트 제조 협력 이니셔티브다. 중국은 브릭스 회원국 스마트 공장 건설을 지원하고 표준 규격과 기준 체계를 세워 제조업 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

다섯 번째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 이니셔티브다. 중국은 브릭스 회원국 엔지니어 육성 연맹 설립을 제안하고 엔지니어 공동 육성과 자격 상호 인증을 실시한다. 브릭스 회원국과 인재 교류도 진행해 고급 인재를 더 많이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은 중국에게 15차 5개년 계획 첫해에 해당한다. 시 주석은 질 높은 발전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높은 수준 대외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개발이니셔티브를 착실히 이행하면서 일대일로도 추진해 세계 각국과 함께 번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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