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루, 숙박업 무인 운영 효율 높이는 ‘FMS’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기반 숙박 IT 솔루션 기업 아이크루컴퍼니(대표 김용수)가 숙박시설의 관제와 고객 응대, 장애 처리 현황을 통합하고 업주의 직접 대응을 지원하는 ‘FMS(Front-office Management Solution)’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크루는 앞서 지난 9월 11일 아늑 시그니처 호텔 인천 구월에서 ‘2026 아이크루 파트너스 컨퍼런스’를 열고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과 신규 FMS를 직접 시연했다. FMS는 본사 관제실 인력이 키오스크와 CCTV로 투숙객 신원 확인과 체크인 안내를 원격 수행하던 기존 무인 관제 서비스에, 업주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PC로 상황을 확인하고 직접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것이 핵심이다. AI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CS 해결 초안을 제시하고 처리 과정을 실시간 공유해 업주와 운영사 간 소통 공백을 줄였다. 운영 여건에 따라 본사 관제와 업주 직접 응대를 병행할 수 있으며, 업주가 대응하도록 설정한 시간에는 전용 ‘사장님앱’으로 알림이 전달된다. 키오스크 앞에서 고객 움직임이 감지되거나 응대 요청이 들어오면 해당 업소명과 CCTV 화면이 즉시 표시되고, ‘접근’·‘응대’ 등 직관적 메시지로 상황을 구분한다. 장애 발생 시에도 AI가 우선 접수해 해결 초안을 제시하며, 업주는 본사의 현장 방문 예정 시간과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수 대표는 “업주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해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관계사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윌로그, SCM 통합 솔루션 ‘Willog Vision’ 출시… 기록·대응·증명·보상 하나로 연결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17일 통합 공급망 솔루션 ‘Willog Vision’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Willog Vision은 자체 개발 AIoT 디바이스와 실시간 관제 소프트웨어, AI 인텔리전스, 물류 보험을 한 기업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로 설계돼, 출고부터 도착까지 전 구간을 단일 플랫폼에서 다룬다. 그동안 물류 현장은 USB 로거를 회수해야 온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온도 이탈을 뒤늦게 파악하는 데다, 감사 리포트를 건당 수기로 작성하고 사고 시 보험 클레임을 별도로 준비하는 등 기록·대응·증명·보상이 서로 다른 시스템에 흩어져 있었다. Willog Vision은 이를 하나의 데이터 위에서 통합했다. 화물에 부착돼 온도·충격·위치를 1분 간격으로 기록하는 ‘Willog Safe’, 이상 발생 즉시 담당자에게 알리는 ‘Control Tower’, 리스크를 예측하고 GDP·GMP·HACCP 등 규격 리포트를 3분 내 자동 생성하는 ‘Intelligence’, 데이터 기반으로 클레임을 자동화하고 조건 충족 시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하는 ‘Insurance’ 네 모듈이 끊김 없이 연결된다. 국제운송과 창고, 차량, 바이오 등 산업별 특화 시나리오로도 적용되며, 17일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고객사에 순차 적용되고 신규 고객은 PoC를 신청할 수 있다. 배성훈 대표는 “기록·대응·증명·보상의 파편화가 현장 비효율의 근본 원인이었다”며 “네 단계를 하나의 데이터로 연결해 담당자가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카스퍼스키 “AI 도입, 기업 정보보안 투자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부상“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AI 도입이 기업의 정보보안 투자를 늘리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체 연구센터가 18개국 IT·보안 의사결정권자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41%가 AI 도입을 보안 투자 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기업의 19%는 AI 취약점을 가장 위험한 위협 중 하나로 인식했는데, 이는 피싱(22%)과 대규모 악성코드 공격(2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직원들이 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 AI 도구를 사용하는 ‘섀도우 AI’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으며, 응답자의 31%가 이를 일반적 위험으로 인식했다. 반면 조사 대상 기업의 81%는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내부 AI 도구를 도입했거나 검토 중이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지사장은 “AI 도입 전략에 보안을 포함하고 AI 관련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추석 연휴 국립중앙박물관서 전통공연 무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추석 연휴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6 디 아트스팟 시리즈 국립중앙박물관 편’을 개최한다. 공연은 9월 24일, 26일, 27일 사흘간(추석 당일인 25일 제외) 매일 13시와 15시 두 차례 열린다. 국악관현악단 결, 사물광대, 소리ON, 연희컴퍼니 유희,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소리꾼 김준수&두번째달까지 6개팀이 출연해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 판소리·월드뮤직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배려 관람석도 운영된다. 국립중앙박물관과는 2018년부터 매년 추석에 공동으로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10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공연으로도 무대를 넓힐 예정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삼성중공업, 조선·로봇 기술 협력 MOU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이 9월 16일 삼성중공업과 미래 조선·로봇 기술 분야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조선 특화 자율작업로봇, 산업제조 휴머노이드, AI 로봇솔루션 등 미래 조선·로봇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인력 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정책 자문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협약식 이후 양측은 거제조선소의 중조립·블라스팅·곡가공 공장 등 주요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강기원 원장은 “삼성중공업의 조선 현장 역량과 연구원의 로봇 연구개발 역량을 긴밀히 연계해 조선산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 개발과 실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2015년부터 이동형 용접로봇 등을 공동개발해 현장에 적용해왔다.

나눔비타민–소진공 경기남부, 결식아동 식사 지원·골목상권 활성화 협약
디지털 복지 인프라 기업 나눔비타민이 지난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따뜻한 한끼, 따뜻한 골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급식카드 식사지원 이용액의 40% 이상이 편의점에 집중된 가운데, 이번 협약은 급식카드 이용처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넓혀 아이들의 식사 선택권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눔비타민은 약 3만2천 명의 결식아동이 사용하는 경기도 지정 급식카드 플랫폼 ‘나비얌’을 바탕으로 지역 가맹점의 입점과 운영을 지원하며,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역센터와 상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가맹점을 발굴한다. 양 기관은 연말까지 50개 상권 입점을 목표로 한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복지 지원이 지역 안에서 소비와 매출로 이어지고, 다시 더 많은 선택지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니아이-SK네트웍스서비스, AI 조리로봇 전국 설치·유지보수망 구축
AI 조리로봇 기업 에니아이가 SK네트웍스서비스와 조리로봇 설치 및 유지보수 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운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리아, 프랭크버거 등 주요 햄버거 브랜드를 비롯해 한식·고기 전문점, CJ프레시웨이 등 단체급식 현장으로 도입 범위가 넓어지면서 신속한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에니아이는 현장에 설치된 조리로봇 ‘알파그릴 싱글’을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해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원인을 사전 진단해 원격으로 대응한다. 현장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보유한 전국 20개 서비스 거점과 전문 기술 인력을 투입해 설치와 점검, 부품 교체를 지원한다. 김경목 에니아이 부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이나 매장 환경에 관계없이 일관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AI, 대안신용평가 연구서 사업화로… 중저신용자 대출시장 공략
금융 특화 AI 플랫폼 기업 어니스트AI가 지난 15일 서울 NH농협타워에서 열린 ‘대안신용평가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NH 크레딧 온)’ 3차 협의회에서 AI 대안신용평가 모형의 중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NH 크레딧 온은 씬파일러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출범한 얼라이언스로, NH농협은행 주관 하에 어니스트AI, 카카오페이 등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어니스트AI는 내부 데이터와 일반 금융정보, 비금융 대안정보를 가명 결합한 데이터셋으로 모형을 개발해 신용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의 신용평가 변별력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자체 개발 AI 플랫폼 ‘아틀라스’로 분석한 결과 기존 여신전략 대비 리스크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대출 승인율을 18%포인트가량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니스트AI는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10월 중 중저신용자 대상 특판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명윤 부대표는 “NH 크레딧 온 협력기관과 협력해 포용금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스톤, 사내 테크 세미나 성료… “사이버보안 핵심은 무결성과 진위성“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기업 와이즈스톤이 연구원들의 기술적 통찰력과 품질 검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내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무결성과 진위성 검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박성혁 주임 연구원은 암호화와 별개로 데이터 변경을 탐지하고 출처를 증명하는 기술을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테스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전송·저장 중 데이터 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무결성’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서버 환경과 임베디드·IoT 기기 등 각 실무 환경에 맞는 암호학적 검증 방식을 취사선택하는 설계 방안이 다뤄졌다. 데이터나 통신 상대가 정당한 출처인지 확인하는 ‘진위성’ 검증에 대해서도 경량화된 보안 알고리즘 도입 등 현장 적용 방안이 공유됐다. 와이즈스톤 관계자는 “무결성과 진위성은 눈에 띄게 화려한 기술은 아니지만 이 기반이 무너지면 그 위의 어떠한 보안 기능도 신뢰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뷰티 디바이스 전문관‘ 오픈
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가 뷰티 디바이스의 제품 정보와 사용법, 관련 화장품, 가격 비교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전문관’을 17일 오픈했다. 홈 뷰티 트렌드 확산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RF·HIFU·EMS 등 생소한 기술 용어와 피부 고민별 제품 선택 등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정보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전문관에서는 피부 고민별 제품 추천, 사용 상황별 디바이스 추천, 디바이스별 화장품 추천, 기술별 사용 원칙, 뷰티 디바이스 백과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에누리가 보유한 화장품 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디바이스와 함께 쓰기 좋은 화장품과 주요 성분 정보도 안내한다. 에누리닷컴 관계자는 “전문관을 통해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품을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울이엘치과, 치과 영역 첫 킹스템 자가혈 재생시술 도입
멕스텍이 자사가 개발한 ‘킹스템’ 자가혈 재생시술 솔루션을 경기도 이천시 서울이엘치과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치과 영역에서 킹스템 자가혈 재생시술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이식재의 장기 안정성에 대한 임상적 의문이 제기되면서 치과에서도 생체 친화적 재생 소재가 주목받는 가운데, 디지털 진료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온 서울이엘치과 이동열 대표원장은 PDRN 등에 이어 자가혈 유래 PRF(혈소판 농축 섬유소)에 주목해 이번 임상 적용에 나섰다. 킹스템 시스템은 환자 혈액을 채혈해 원심분리로 성장인자를 농축·추출하는 방식으로, 고체형(PRF)과 잇몸에 직접 주사하는 액상형(PRP)으로 구현된다. 특히 두 특성을 결합한 PMF(Platelet-rich Micro Fibrin)는 3차원 피브린 구조 안에서 성장인자가 장기간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됐다. 이 원장은 별도의 치과용 프로토콜을 개발해 발치와 보존술, 고난이도 임플란트, 치주 치료 등에 특성을 달리 적용하고 있으며, 고령·전신질환·풀케이스 임플란트 환자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플라즈마 표면 처리와 자가혈 재생시술을 병행하는 복합 프로토콜을 구축했다. 정밀 채혈과 원심분리가 필요한 만큼 멕스텍으로부터 전문 간호 인력을 지원받아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원장은 “여러 생물학적 방식을 병행할 때 임플란트 장기 성공률과 조직 통합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멕스텍은 이 원장을 킹스템 덴탈라인 대표 KOL로 위촉하고 다양한 임상·연구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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