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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업체 웨이모(Waymo)가 9월 22일 대중교통과 로보택시를 함께 이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웨이모 대중교통 이용 혜택 프로그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에서 먼저 시작하고 이후 다른 도시로 넓힐 예정이다. 웨이모와 대중교통 이용을 연계해 비자(Visa) 카드로 결제하면 웨이모 캐시(Waymo Cash)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웨이모 캐시는 웨이모 앱 내 결제·월렛 시스템에서 쓸 수 있는 전용 승차 크레딧이다. 프로그램은 직원에게 먼저 제공한 뒤 일반 이용자에게 차례로 확대한다.

웨이모는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공유 차량이 서로 보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교통기관이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해 비접촉 결제가 되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받아들이면서 여러 교통수단을 조합한 이동이 어느 때보다 편리해지고 있다는 게 웨이모 설명이다.

토크스 오미샤킨(Toks Omishakin) 캘리포니아주 교통장관은 뉴섬(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주민 요구에 맞는 교통 시스템을 만들라는 과제를 모두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이는 역까지 가는 길을 기차를 타는 것만큼 편하게 만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교통국(CalSTA)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고 여러 교통수단을 오가는 이동을 하나로 이어진 여정처럼 느끼게 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은 주 전체 교통·운송 체계를 총괄하는 주지사 직속 장관급 조직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웨이모 서비스가 가장 활발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지역 이용자 가운데 50% 이상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모는 이번 프로그램이 로보택시와 대중교통을 함께 쓰는 이용자의 출퇴근을 더 쉽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모 대중교통 혜택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에서 시작된 지역 환승 할인 프로그램과 비접촉 결제 모델과도 연계해 운영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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