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가 애플(Apple)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가 2027년까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3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를 냈다.
아이폰 듀오는 10월 23일 출시된 뒤 공식 사이트 주문분 배송 예정일이 2027년 1월까지 밀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 이용자 반응은 엇갈린다. 화면 분할 기능과 기기를 펼친 상태에서 콘텐츠를 보는 경험은 호평을 받았다. 반면 상당수 앱이 아이폰 듀오 화면 크기에 맞춰 최적화되지 않아 검은 테두리나 버튼 배치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 내부 화면 파손 보고 잇따라=아이폰 듀오 내부 화면 가운데 부분이 금 가거나 깨졌다는 보고도 잇따랐다. 수리업체 아이픽스잇(iFixit)과 여러 언론이 이 문제를 다뤘다.
아이폰 듀오를 분해한 아이픽스잇은 고장 원인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기기를 접을 때 가운데 지지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화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을 짚었다. 힌지 움직임을 이끄는 곡선형 레일이 접힐 때 주변 부품보다 솟아올라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화면을 건드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0.5%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봤다. 아이폰 듀오는 올해 500만대가 출하돼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24.8%를 차지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 시장 성장률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 애플 진입이 경쟁 브랜드 간 점유율 변동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전망은 아이폰 듀오 발표 직후 트렌드포스가 내놓은 보고서와 달라지지 않았다.
◇ 삼성 점유율 31.9%까지 하락 전망=트렌드포스는 2027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전망도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 점유율은 2027년 29.8%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폴더블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지만 해마다 내려가 2027년에는 31.9%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2024년과 2025년 2위였던 화웨이(Huawei)는 올해 애플과 같은 24.8%로 내려앉고 2027년에는 21.3%에 그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칩과 운영체제, 개발자 생태계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이 애플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앱 호환성과 하드웨어 신뢰성이 나아지면 아이폰 듀오가 폴더블 화면 실용성을 끌어올려 폴더블 시장 경쟁 초점을 폼팩터 혁신에서 멀티태스킹 효율로 옮겨 놓을 것이라는 게 트렌드포스 설명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ilyRecipe] 막 오른 넥스트라이즈2026…올해 특징은?](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6/260618_nextrise_ai_0023052050235235.jpg?resize=350%2C250&ssl=1)
![[AI서머리] 코스포, BIXPO서 스타트업 투자관 운영‧경기창경, 딥테크 전담멘토링 추진](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11/261104_startuprecipe_00066.jpg?resize=75%2C75&ssl=1)
![[AI서머리] 콜로세움, K팝 IP 해외 진출 웨비나 개최‧신보, 대구 혁신도시 미래인재 양성 협약](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11/261104_startuprecipe_00038.jpg?resize=350%2C250&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