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 겨냥한 교육앱

이석원 기자 - 2020년 12월 18일

인텔렉토키즈(IntellectoKids)는 3∼7세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미취학 아동 보호자가 모바일 기기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화 교육과 체계화된 수업을 제공하는 것. 이 기업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학습 전환으로 주목을 받았다.

인텔렉토키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과정에 수학, 발음과 철자, 과학, 예술, 논리 등 5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현재는 B2C 모델이지만 2021년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학습 과정을 온라인으로 보완해주는 플랫폼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교육 현장에서 미취학 아동에 대한 교육은 상당히 역동적이라면서 코로나19 기간 중 미취학 아동은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자발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학부모와 기업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이미 오프라인과 결합해 교육 과정 전반에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교육 활용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텔렉토키즈는 북미와 유럽 등에서 200만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올라이즈캐피털(Allrise Capital)과 제네시스인베스트먼트(Genesis Investments) 등이 주도한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3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인텔렉토키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