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채팅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새로운 투자 소식과 더불어 플랫폼 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10억 달러 가치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쳤으며 구독, 팁, 티켓 판매 등을 통해 플랫폼 내 크리에이터가 참여자들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다. 이번 신규 투자금은 떠오르는 클럽하우스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크리에이터 그랜트(Grant)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도 활용된다.
유명인을 끌어들이며 빠르게 성장한 클럽하우스는 팁, 티켓, 구독 3가지를 중심으로 1차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기능은 크리에이터 수익화 플랫폼 페이트리온(Patreon)과 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OS 버전만 제공하고 있는 클럽하우스는 현재 6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곧 안드로이드 버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