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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로켓 개발하는 우주 개발 스타트업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5일

블루시프트에어로스페이스(bluShift Aerospace)는 바이오 연료를 동력원으로 이용한 로켓을 개발하는 우주 개발 스타트업이다. 생물에서 유래한 로켓 연료를 동력으로 한 로켓으로 소형 위성 발사 시장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려는 것. 기존 연료와 달리 취급할 때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조나 사용할 때 환경 부하가 작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블루시프트에어로스페이스는 2014년 창업 이후 고체 로켓 바이오 연료 개발에 임하고 메인공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연료 배합이나 로켓엔진 설계 개선을 진행해왔다.

이 기업은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첫 로켓인 스타더스트(Stardust) 1.0을 저공 발사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 로켓은 8.2kg 페이로드만 가능한 단일 로켓 프로토타입으로 준궤도 비행을 하게 설계했다. 작은 연구 장비를 궤도에 투입하기에는 충분하며 소규모 기업과 교육기관 발사가 가능한 비용 범위 내에 들어가 있다는 게 장점이다.

스타더스트 1.0은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설계했다. 블루시프트에어로스페이스는 스타더스트 2.0도 개발 중이며 페이로드 용량을 늘려 상용 생산과 운영을 기대하고 있는 2번째 프로토타입이기도 하다. 스타리스리그(Starless Rogue)는 준궤도 임무를 위한 2단식 로켓, 레드드웨어(Red Dware)는 지구 저궤도에 도달할 수 있는 페이로드 30kg짜리 3단식 로켓이다. 블루시프트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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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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