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둔 스쿨링크(Schoolinks)는 학생, 진로 상담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대학진로 및 커리어 상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케이티팽(Kaite Fang) CEO는 대학 상담과정에서 좌절감을 느낀 후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학생은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지도를 받을 수 있고 대학 옵션 탐색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후 미국 학생 50만 명 이상이 무료로 스쿨링크를 사용해 미래를 탐색했으며 회사는 플랫폼에 대한 연간 구독료를 지역 교육구에 청구해 수익을 창출한다.
회사는 최근 83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팀, 제품 개발을 세 배로 늘리고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스쿨링크는 미국 14개 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 일리노이 및 워싱턴에서 가장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50개 주 모두로 확장할 계획이다.
주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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