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빌더 및 웹호스팅 업체 스퀘어스페이스(Square Space)가 3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100억 달러 가치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는 스퀘어스페이스가 비공개로 상장을 신청한 지 2달만에 발표됐다.
2003년 설립된 회사는 드래그 앤 드롭 형태의 웹사이트 빌더로 많은 이들이 쉽게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2010년까지는 투자 유치를 받지 않았다가 2010년 3,85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받았고 2017년에는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에는 사이트에서 온라인 상점을 호스팅할 수 있도록 해 이커머스 시장으로까지 확장했다.
스퀘어스페이스는 이번 투자금을 제품군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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