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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만 내면…인도네시아 저축·투자 앱


이석원 기자 - 2021년 4월 6일

플루앙(Pluang)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저축·투자 앱을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플루앙은 사용자가 50센트를 각출해 저축과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플루앙은 타사 금융 서비스 제공자와 제휴하는 게 아니라 금과 미국 주가 지수, 암호화폐 투자 계좌 등 금융 상품을 직접 만들고 있기 때문에 거래 고객 1인당 2달러 낮은 고객 획득 비용을 유지하고 있다.

플루앙은 어떤 기업이라도 고액 수수료가 부과되는 전통적인 증권 회사에 대한 대안을 제공해 투자를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쉽게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개인 투자자는 인구 중 극히 일부지만 숫자는 18세에서 30세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자금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식 영향력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다.

플루앙은 최근 프리 시리즈B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플루앙은 고젝, 다나 등 슈퍼앱과 제휴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확보 자금은 국채 등 보다 많은 자산 클래스를 다루는 금융 상품 개발에 이용할 방침이다. 플루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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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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