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트레블퍼크(Travelperk)는 기업 대상 여행 플랫폼으로 기업의 여행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5년 설립된 회사는 항공 예약 및 호텔 예약 등 기업 출장 전반을 관리한다. 하나의 플랫품에서 모든 예약과 결제를 처리할 수 있어 편하다.
여행 산업은 지난해 코로나로 침체기를 맞았지만 트레블퍼크는 직원 해고 없이 서비스 개선에 주력했다. 변화하는 여행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혁신을 추구한 것. 코로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트래블세이프 API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라스트미닛 예약과 환불을 제공하는 플렉스펄크와 연동돼 움직인다. 회사는 지난해 리스크관리 스타트업 알바트로스를 인수했고 올해는 경쟁사인 넥스트트레블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레이하운드캐피탈의 리드로 1억 6000만 달러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회사는 500명인 직원을 두 배로 늘리고 미국 시장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