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웨어굿(Somewhere good)은 개인 정체성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이다. 유색인종을 위한 커뮤니티 에틸스클럽(Ethel’s club)에서 확장된 플랫폼으로 기존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사용자 프로필, 친구 관계, 팔로우, 피드 등이 없다. 썸웨어굿은 코로나 이후 개인주의보다 집단주의에 더 큰 의미가 부여될 것으로 보고 새로운 소셜 미디어의 모습을 커뮤니티와 유색인종에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는 관심 주제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그룹으로 확장시킨다. 예를 들면 안티 자본주의를 위한 북클럽 등이다. 사용자는 관심에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방문해 콘텐츠를 보고 개시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설립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회사는 375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2021년 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 사용 대기자 5,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