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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6개월 만에 2,600억 투자 받은 獨 배달 앱


주승호 기자 - 2021년 6월 21일

독일 식품 배달 서비스 플린크(Flink)가 설립 6개월 만에 2억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독일어로 빠른이란 뜻을 가진 플린크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내 24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0분 내 식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몇 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가 타깃하는 고객은 작은 냉장고를 보유하고 매주 또는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장을 보는 것을 원치 않는 젊은 고객들이다. 플린크의 목표는 저렴한 가격에 일일 용품을 라이더를 통해 빠르게 제공해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되는 것이다.

플린크는 독일 대형 슈퍼마켓 REWE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REWE가 구축하려는 배달 사업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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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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