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미트(Beyond Meat)는 식물성 치킨을 식당에 제공하기 시작한 데 이어 소매점 판매에 이어 가정에서도 치킨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10월부터 미국 내 일부 시장에 한정되지만 월마트를 비롯한 주요 식료품점에서 판매하며 2021년 하반기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비욘드미트에 따르면 인공 치킨은 실제 닭고기를 사용한 것보다 포화 지방이 50% 적고 유전자 변형 작물, 항생제, 호르몬, 콜레스테롤도 포함하고 있지 않다. 회사 측은 치킨 텐더 맛과 식감을 재현하기 위해 콩을 이용하고 있다. 조리된 치킨 텐더는 10분 이내에 따뜻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비욘드미트 치킨 텐더는 월마트 외에 다른 일부 매장(Jewel-Osco, Safeway NorCal, Harris Teeter, Giant Foods, ShopRite)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회사 측은 월마트 판매도 더 강화하고 있다. 1,300개 이상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비욘드미트와 경쟁 중인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는 얼마 전 인공 치킨을 식당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임파서블푸드 측은 올 가을 간 인공 돼지고기를 식당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