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경진대회 수상 그 너머, 유니콘 도약을 위한 민관 합동 투자유치를 슬로건으로 2026 K-AI Champions IR Day를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IT쇼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콘 도약이 가능한 스타트업과 펀드 운용사를 전략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무대에는 인핸스, 올마이투어, 크로스허브, 히트메트릭엑스, 테라마임, 서버키트 등 6개사가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과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검증된 기업들이다.
정부는 AI혁신펀드와 이통3사 출자 KIF 등을 통해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 민관 합동으로 이를 1조 9,8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준비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입, AI 유니콘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인핸스는 온톨로지 기반의 AI 에이전트 운영 시스템 에이전트 OS를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커머스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AI 자동화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 가치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 가격 모니터링, 브랜드 보호, 재고 관리 에이전트를 주력으로 하며 1시간 이내 상품 가격 74% 이상 회복이라는 실증 성과를 갖추고 있다. 최근 시리즈B를 완료한 데 이어 네이버 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으며 고객 이탈률은 현재까지 0%다. 커머스를 넘어 제조·금융·국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마이투어는 K-호텔을 전 세계에 수출한다는 미션 아래 베드뱅크 솔루션을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이다. 하나의 API로 국내 호텔 판매 시스템과 전 세계 예약 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아고다, 부킹닷컴 같은 대형 OTA를 거치지 않고 객실을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200여 개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온톨로지 기술을 핵심으로 기존 OTA가 3개월 걸리던 비정형 데이터 처리를 18시간 만에 해결하는 NLP 기술로 특허를 등록했다. 창업 이후 5년간 매년 두 배씩 성장해 연간 거래액 5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의 60% 이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한다. 최근 시리즈A 투자를 마감하고 2028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히트메트릭엑스는 AI, 자율주행, 데이터센터용 첨단 반도체의 내부 열원을 비파괴 방식으로 진단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법인 설립 6개월 차의 초기 기업이지만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한 창업자가 축적한 7년치 하드웨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다. AC 변조 방식으로 칩 내부의 핫스팟 위치를 역추적하고 자체 설계한 마이크로 온도 센서로 0.001℃ 수준의 측정 정밀도를 구현한다. 삼성, TSMC 등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1단계 POC 장비는 대당 10억 원, 2단계는 100억 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테라마임은 컴퓨터 비전과 AI로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딥페이크에 대응 가능한 2팩터 생체 인증 솔루션 립스 시큐리티를 핵심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 안면 인증 시스템의 약 60%가 3D 마스크나 딥페이크로 우회 가능하다는 내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안면 인증을 1팩터로 유지하면서 입술 움직임 기반의 립싱크 비밀번호를 2팩터로 동시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발화 시 입술의 76개 키포인트를 추출해 개인 고유의 바이오 시그니처를 도출하며 기존 다단계 인증 대비 인증 시간은 1~2초로 줄이면서 보안 강도는 100배 높다. 정부 출연금 약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건강보험공단과 연간 2억 원 규모의 매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버키트는 기업의 기존 시스템을 코드 한 줄 수정 없이 AI에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온톨로지 기반 에이전트 개발, 운영 플랫폼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이전트 개발 도구 비서 스튜디오가 온톨로지·MCP·API를 AI가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8개월 소요되던 AI 전환 프로젝트를 3개월로 단축했다. 포스코는 전사 라이선스 도입을 완료했으며 현대모비스 등 대형 고객사와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창업 14개월 만에 연간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그로스허브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을 융합해 금융 및 인증 서비스 ID블록 등을 제공한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신원 인증과 통합 결제 기능을 제공, 국내의 다양한 앱 서비스를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장된 경쟁사와 차별점은 신원인증을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제공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인프라적인 면에서 편리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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