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이아이, 초압축 기술 ‘퀀텀퀀트‘ 공개…AI 메모리 장벽 해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퀀텀에이아이가 차세대 AI 양자화 알고리즘인 ‘퀀텀퀀트(QuantumQuant)’를 공개하며 고차원 데이터 처리의 한계를 돌파했다. 기존 기술인 ‘터보퀀트’는 초고차원 벡터 압축 시 계산량이 급증하는 구조적 제한점이 있었으나, 퀀텀퀀트는 이를 수학적 패러다임으로 극복했다. 이 기술은 랜덤 회전 없이 합성(composition)을 통해 초고차원 컨텍스트 벡터를 실시간으로 압축, 연산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춘다. 퀀텀퀀트는 저장 용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정보 엔트로피를 고려한 정밀 보정 기법으로 정보 복원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고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의존도를 낮추고 거대 AI 모델의 대중화를 앞당길 ‘마스터키’이자 글로벌 AI 인퍼런스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강이연 개인전 ‘Illumination’ 파리 개최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의 개인전 ‘Illumination’을 4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피민코 재단에서 개최한다. 문화원과 재단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전시는 기술 가속화 속 현대 사회의 혼돈을 시각화하고, 인공지능(AI) 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조명한다. 전시 제목 ‘Illumination’은 단순한 조명을 넘어 숨겨진 메커니즘을 폭로하고 비판적 각성을 유도하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는 높이 14m, 면적 1200㎡의 피민코 재단 라 쇼프리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 몰입형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AI가 촉발한 집단적 불안을 가시화한 ‘Great Anxiety’, 알고리즘에 갇힌 이분법적 세계를 체험하는 ‘Echo Chamber’, 그리고 공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Entanglement’ 등으로 구성된다. 강이연 작가는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통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두려움을 넘어선 새로운 관계 정의와 공존을 상상할 것을 제안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로 해외 시장 공략 가속
국내 유일의 설계사 없는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앞세워 글로벌 인슈어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건강관리 리워드와 게임 요소를 결합한 라플레이를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다국가 배포가 용이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구축했다. 라플레이는 현재 약 35만 회원을 보유하며 교보라플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교보라플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 코파일럿 도입 등으로 솔루션 지능화를 추진 중이며, 홍콩 시장 성과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및 미국까지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LG CNS, 볼트테크 등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 보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유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이스냉장, 유통 혁신 ‘미트익스프레스‘로 초신선 육류 직출고 시작
콜드체인 전문 기업 에이스냉장(대표 김종평)이 신선육 직출고 스마트스토어 ‘미트익스프레스(Meat Express)’를 공식 론칭했다. 이 플랫폼은 에이스냉장의 자체 냉동·냉장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전율’ 전략으로 도축 직후 한정 수량만 소비자에게 신속히 직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창고에서 식탁까지 다이렉트’로 갓 잡은 고기의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또한, 원산지, 품종, 사육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글로벌 육류 큐레이션 기능을 갖춰 소비자 맞춤형 최적의 고기를 제공한다. 첫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삼겹살, 오겹살, 갈비살을 선보였으며, 현재 론칭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트림블코리아, ‘AI 건설 혁신‘ 컨퍼런스 개최
건설 3D BIM 기술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코리아가 4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을 열고 AI 기반 건설 산업의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AI가 건축 환경에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AI를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건설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동력으로 집중 조명한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가 창출하는 비즈니스 가치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트림블의 ‘에이전트 AI’와 활용 방안이 최초로 공개되며, 테클라(Tekla) 및 스케치업(SketchUp) AI 솔루션의 자동 모델링 라이브 데모 시연을 통해 스마트 워크플로우 구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CJ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공사 관리, 모델링 자동화 등 실제 현장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AI가 건설 산업의 필수적인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해치랩스, 신한은행 ‘닥터론‘ 시스템 두나무 ‘기와체인‘으로 이관
블록체인 전문기업 해치랩스가 신한은행의 대표 비대면 대출 상품인 ‘닥터론’ 시스템의 고도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신한은행이 운영하던 의사 자격 검증 시스템을 두나무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와체인(GIWA)’으로 이관하는 것이다. 특히 이는 기와체인과 자격 증명 서비스 ‘도장(Dojang)’이 제도권 금융에 도입된 최초의 상용화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치랩스는 2021년부터 신한은행의 기술 파트너로 활약해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ERC-4337(계정 추상화) 기술 기반의 차세대 지갑을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해치랩스 측은 “실제 서비스, 기술 솔루션, 인프라가 완벽하게 결합된 블록체인 상용화의 교과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트리나솔라, Vertex N G3 국내 출시
트리나솔라가 최신 고효율 태양광 모듈 ‘Vertex N G3’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n형 i-TOPCon Ultra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760W 출력과 24.5% 모듈 효율을 구현했다.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제한된 설치 부지와 높은 수익성 요구가 동시에 존재하는 환경으로, 설치 면적 대비 발전량과 장기 운용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Vertex N G3는 전압·전류 비율 최적화를 통해 스트링당 출력 효율을 높이고 모듈 수를 줄여 시스템 설계 효율과 BOS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또한 최대 85±5% 수준의 양면발전 특성을 적용해 설치 조건에 따라 추가 발전량 확보가 가능하다. 연간 0.35% 수준의 낮은 출력 저하율과 안정적인 온도 특성은 계절별 온도 변화가 큰 국내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보장한다. 내구성과 주요 트래커 시스템 호환성도 확보했으며, 30년 출력 보증을 제공한다. 트리나솔라는 올해 안에 국내 유틸리티 및 상업·산업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닥터다이어리 등 3사, AI 만성질환 관리 ‘국가대표 코칭 모델‘ 개발 착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는 서울대학교병원 최형진 교수 연구팀, AI 전문기업 렛서와 국가대표 만성질환 관리 분야의 AI 코칭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전문성을 통합하여 병원 밖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개인 맞춤형 AI 코칭 모델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과제로 보건복지부 AX-Sprint 사업의 ‘만성질환 관리 AI 코칭’ 분야 참여를 추진하며, 닥터다이어리의 원천 AI 기술, 서울대병원의 임상 데이터 검증 및 지침 반영, 렛서의 LLM 고도화 역량을 기반으로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스케일업 팁스, 지역 혁신 성장 견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에서 스케일업 팁스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혁신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스케일업 팁스는 딥테크 기업이 초기 자금난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정책으로, 지원 규모를 최대 60억원까지 확대했다. 기존 창업 중심의 팁스와 달리 성장 단계에 초점을 맞추며,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간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중기부는 올해 △창업-성장-해외진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운영사 확대 및 개방형 경쟁체계 도입 △AI·바이오·방산·에너지 등 전략 분야 특화 지원 △지역 기업 투자 비중 확대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투자 활성화와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으며, 정부는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해 스케일업 팁스를 대표 성장 지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소비자생협법, 중기부로 이관 확정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소관 부처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변경됐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소비자생협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된다. 소비자생협은 공동구매와 직거래, 보건·의료, 대학 내 식당·서점 운영 등 생활 밀접 분야에서 활동하며, 일부는 물류·유통·매장 운영 등 기업형 구조로 성장해왔다. 기존 공정위가 소비자 보호 중심의 관리 역할을 맡았다면, 중기부는 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해 사업 다각화와 자금 조달, 경영 안정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생협은 이미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정책자금과 판로 지원 대상에 포함돼 왔으며, 이번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명확해져 실질적 기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투명성 강화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비자생협의 자생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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