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퍼퓸을 자칭하는 니누(Ninu)는 카트리지 형태로 이뤄진 향수 원액 3종을 정밀하게 조합해 100 종 이상 향을 조향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향수다. 늘 같은 것으로 개인 시그니처 향으로 삼는 이도 많지만 계절이나 때와 장소, 기분에 따라 매번 다른 향수를 뿌리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올인원 조향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한다.
조향 디바이스와 함께 제공되는 앱으로 3종 향수 원액 배합 비율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분, 장소, 활동 옵션에 따라 AI 기반 추천을 활용할 수도 있다.
니누 측은 “샀다가 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질려서 몇 번 쓰지도 않고 버리는 향수가 많은데 그 때 그때 다르게 조향할 수 있는 니누는 재사용이 가능한 카트리지만 바꾸면 돼 지속가능 측면에서도 혁신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킥스타터 펀딩 진행 중이며 올해 중 첫 제품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