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Sparks)는 새로운 커플이 아닌 기존 커플들이 즐겁게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바르셀로나 기반의 회사는 2015년 MVP를 선보이고 최근 공식 론칭했다. 서로의 일로 바쁜 커플들이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착안, 영화, 요리법, 게임, 레스토랑 또는 휴가 등 커플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을 만든 것.
데이트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는 많지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앱은 없다. 스파크는 데이트 아이디어를 큐레이션해 주고 좋다고 생각하는 데이트 아이디어를 틴터처럼 스와이프할 수 있게 만들어다. 커플 둘 다 아이디어에 동의하면 매치가 된다. 또 사용자는 앱 내 커뮤니티에서 데이트와 관련된 것들을 질문할 수 도 있다.
회사는 내년 1분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