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Runway)는 스테이블디퓨전 AI 이미지 생성기 개발에 참여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최근 첫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런웨이의 비디오 대 비디오 생성 AI 모델인 Gen-1을 활용해 사용자가 휴대폰에서 비디오를 녹화하거나 라이브러리에 있는 기존 비디오를 변환해 몇 분 안에 AI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는 iOS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구름 풍경’과 같은 런웨이의 사전 설정을 적용하거나 텍스트 프롬프트, 이미지 또는 스타일 사전 설정을 사용해 클레이메이션, 목탄 스케치, 수채화 아트, 종이 접기 등으로 동영상을 변형할 수 있다.
앱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4개의 미리보기를 생성하며 하나를 선택하면 최종 동영상을 제작하는 데 몇 분 정도 걸린다. 이 AI 모델은 다양한 스타일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재현하는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대규모 동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 세트를 학습했으며 결과가 항상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용자에게 AI 기술을 사용해 독특하고 예술적인 동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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