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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를 위한 뱅킹 서비스


정용환 기자 - 2023년 7월 8일

매이저리티(Majority) 월 5.99달러 수수료로 이민자에게 은행 계좌, 직불 카드, 커뮤니티 할인, 무료 국제 송금, 할인된 국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 회사다. 회사는 2019년 설립됐으며 계좌 개설에 사회보장번호나 미국 서류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발급한 국제 신분증과 미국 거주 증명서가 있는 이민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초과 인출 수수료 등도 없으며 이민자 출신인 전국 250명 이상의 숙련된 직원으로 구성된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회사 거래량은 매년 6배씩 성장하고 있다.

메이저리티는 최근 975만 달러의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총 8,600만 달러 이상의 자본을 확보하고 이 자금을 미국, 멕시코 국경을 따라 확장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 미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민자 핸드북인 멕시코인을 위한 금융 핸드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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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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