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룸(Relume)은 웹 디자인을 보다 쉽게 만들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AI를 활용해 웹 디자인을 개선한다. 릴룸은 2021년 11월에 출시된 후 자체 자금 조달 방식인 부트스트랩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처음에는 웹 디자인 도구인 웹플로우와 피그마를 위한 구성 요소 라이브러리로 시작해 웹 사이트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네비게이션 바, 푸터, 기타 요소를 포함하는 1000개 이상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컴포넌트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챗GPT가 대세가 되면서 생성형 AI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 사용자가 만들고자하는 웹사이트를 설명하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사이트맵을 스케치해서 보여준다.
릴룸은 현재까지 5만 4,000명의 사용자가 사용했으며 AI 기능을 출시한 이후 10,000명이 가입했다. 회사는 개인, 프리랜서 및 웹 디자인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월 32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사용자들은 월 10개의 웹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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