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Claim)은 리워드 앱과 소셜 네트워크를 결합한 서비스로 2023년 1월 초 베타 버전으로 출시돼 현재 보스턴 지역의 대학생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다.
2021년 말 디지털자산 소유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클레임은 사용자들이 캐시백을 획득하고 리워드를 교환하고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리워드를 브랜드별 트레이딩 카드 게임처럼 만들어 사용자들이 돈을 절약하면서 공유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했다.
또 마케팅 담당자는 리워드를 통해 구글,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광고를 하지 않고도 새로운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다. 클레임은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에 따르면 한 브랜드 파트너는 예상 했던 시간보다 빠른 시일 내 새로운 고객 목표의 97%를 달성했고 다른 파트너는 30일 이내에 35%의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회사는 세쿼이아캐피털이 주도한 초기 투자에서 4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번 자금으로 팀을 확대하고 보스턴에서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후 전국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