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잉키트(Inkitt)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스토리를 출판할 수 있는 셀프 출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잉키트 앱은 제출된 스토리를 분석하고 가장 흥미로운 작품을 골라 수정한 다음 두 번째 앱 갈라테아에서 판매한다. 회사는 이미 3,300만명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수십권의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바 있다.
최근 37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잉키트는 투자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AI가 이야기를 쓰고 특정 독자에게 맞춤화된 소설 버전을 제작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게임, 오디오북 제작과 플랫폼에 게시된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비디오 콘텐츠 제작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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