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만든 핵심 인력들이 만든 새로운 소셜 앱이다. 소그룹의 친구, 가족 등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공유하는 앱으로 기존 소셜 미디어가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알고리즘 피드와 개인 맞춤 콘텐츠를 사용하는 반면 레트로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한다.
최근 레트로는 저널(Journals)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것을 시각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하며 공유 사진 앨범과 비슷하거나 개인 기록을 보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을 추가하기 시작하면 친구들이 확인할 수 있는 일주일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기본적으로 친구의 지난 4주 동안의 사진을 볼 수 있고 그 이후엔 없어지지만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24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